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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독점 갑자기 괴물 싱어송라이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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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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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스포주의**

처음에 서술되는 주인공은 평범한 회사원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주인공버프를 받은 청춘 가득한 (열쩡열쩡 가득한 고딩 밴드생활) 때가 있었지만 현재는 아주 평범한 쥔공..

이걸 어떻게 천재쥔공으로 만드실까 궁금하기도 하고 초반 흡입력이랄까요.. 어쨋든 되게 아무생각없이 다음화를 누르게되었습니다..

난데없이 고물기타를 줍는 주인공.. 심지어 기타커버?를 여니 보이는건 미니곰들이었죠, (진짜 구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곰돌이가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움직여요)))) 암튼 이때 개연성 와장창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거기서 좀만 더 읽어보면 본스토리를즐길 수 있습니다. 작가님이 글을 되게 재밌게 쓰셔서 읽다보면 어느새 연참무새독자님들과 함께 연참을 찾게됩니다. (읽기 전엔 아닐거같죠?)

암튼 스토리도 재밌고 세세한 내용들이 여럿 있어서 지루하지 않구요, 주변 인물들도 뜬금없이 웃기거나 그런게 있어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곰돌이들부터가 판타지스러워서 쥔공도 먼치킨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전 먼치킨물 좋아해서 추천해요) 약간 이 기타커버랑 그 속의 곰돌이들이 쥔공의 시스템창, 스텟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고 보면 어느정도 받아들여집니다 ㅋㅋ 저도 처음엔 뭔 곰돌이인가 싶었는데 몇화 읽으니 그냥 곰돌이도 귀엽고 재밌네유.. 핫두핫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