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면서 낯선 세계에 강한 기시감이 느껴졌다
여긴 어디?»
«현실을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왜일까?»
«원래의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무능한 엑스트라
빙의자로 살아남기 위해서»
« 오늘도 어김 없이 게이트 최하급을 전전하는 짐꾼일 뿐이다»
-간단 줄거리-
눈을 떠보니 평소 읽던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한 주인공
1. 최악의 무능력 신체등급
2. 흙수저 고아의 엑스트라 짐꾼
3. 원인불명의 불치병으로 죽음이 드리워진 상황에서
우연처럼 찾아온 하나의 빛줄기를 결국 붙잡게 됩니다
희망 회로를 돌리며 끝까지 생존 계획을 세워보지만
예상치 못한 현실의 처참한 돌부리가 삶의 발목을 붙잡으며
결국 달려오는 트럭과 마주하게 되면서
엑스트라 유진수는 힘들고 고달팠던 인생의 작별을 고합니다
여기서 유진수라는 빙의자에게 하나의 떡밥이 던져지게 됩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특별한 성좌의 축복을 받게 되며 무한 회귀의
절대 등급 특성을 획득하면서 이로 인해~ 진정한 이불킥 극복의
장대한 대서사시가 시작됩니다
획득한 특성을 기반으로 점차 성장하는 유진수와
서브 주인공들의 미묘한 콜라보가 시작되면서 무한 회귀와
다변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
(이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쑥덕쑥덕~!!)
또한, 극 초반 정신력 제로의 엑스트라 빙의자 발암이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다른 소설 작품들과 비교하면 발생 빈도가 짧아 진입장벽도
낮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무한 회귀를 통한 자아성찰을 겪으며 정신력을 각성 중이니
초반 고구마 상황만 넘기면 폭넓은 재미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쫓으시는 독자분들은 식상하실수
있겠지만 이 작품만의 친숙한 소재 + 특색있는 고유설정
+ 회귀자의 고뇌와 혼자만의 추억 속에 묻혀진 주변 인물의
실타래 관계 + 점진적인 엑스트라 빙의자를 위협하는 주변
세력구도까지
짐꾼이란 마이너 한 위치에서
점차 성장하는 엑스트라 찐 주인공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찍먹의 기본은 갖춰진듯 합니다
# 책 빙의 # 무한 회귀 # 헌터물 # 엑스트라 짐꾼 # 생존 복수
헌터물을 선호하시는 독자분들에게 한 번쯤은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글을 마치며
독자님들이 보시기에 풍족하지 못한 견해의 추천글로써
비칠 수도 있겠지만 넓은 마음과 초보 추천러 라는 입장을
고려해 주셔서 많은 양해와 이해를 부탁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문피아 독자님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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