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작가 김견우 추천합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회귀를 하면서 미래에서 소설텍본이 들어있는 USB를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그걸가지고 글을 씁니다. 정확히는 쓴다기보다는 컨트롤C 컨트롤V합니다.
저는 이 작품을 보면서 장르는 다르지만 데드풀이 떠올랐습니다.
데드풀을 모르시는 사람을 위해서 말하자면 데드풀은 돈과 자기만족만을 위해 암살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암살자라는 어찌보면 자극적이고 욕먹을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유쾌하고 독특한 캐릭터성덕분에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캐릭터입니다.
이 글에 주인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주인공은 자기가 쓰레기인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초반에야 조금 망설이다가(한 13화정도?)
뒤로가면 그냥 아예 그런 묘사조차 나오지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쓰레기성을 적극활용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이런 주인공의 행동이 진짜로 엄청 유쾌하고 재밌는 또라이를 보는것 같아서 재밌습니다. 작품이 현실을 기반으로 하다보니까 리얼리티도 살아있구요
저는 이 소설을 보면서 처음으로 끆끅대면서 웃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판타지갤러리나 이제 막 웹소설에 입문하신사람이시면 개그가 이해가 잘 안되실겁니다.
글이 패러디물같은 성격을 띄고있어서 어느정도 기본지식을 요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코드가 맞는다면 진짜로 너무재밌어서 연참을 요구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글을 읽다보면 초반 한 2~3화정도 공장이야기가 쓸데없이 너무 길게 나오는데
작가님이 공장다니셨던 경험에 너무 감정이입하셔서 그런거같으니 이 부분만 어케참으시길 바랍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은 소재가 너무 독특하다보니 쓰다가 빡쳐가지고 연중할 위험이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쓴 가장 큰 이유도 독자들좀 많이 유입시켜가지고 작가님한테 연중하지 말라는 압박도 어느정도 있구요 ㅋㅋ
유쾌하고 또라이같은 주인공이나 개그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찬성: 
반대: 
숫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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