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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9 파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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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9 22:27
조회
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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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소락
연재수 :
333 회
조회수 :
1,215,613
추천수 :
48,413

검색해보니 6월 11일에 최종 추천이 떴고, 추천글을 올린 수가 +7이 되어있으니 제가 여덟 번째 추천인이 되겠군요. 검색에서는 하나 밖에 뜨지 않는데 아마 이름이 바뀌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기존 이름을 까먹었네요... 거의 극초반부터 읽던 독자인데.


일단, 이 글은 다른 글과는 다르게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여 추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1. 주인공이 오크임! 

워워, 아직 백버튼 누르지 마세요. 조금만 더 설명 보시고... 

인간이 아닌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마족, 마왕, 드래곤이라거나... 엘프 기타등등 .. 색다르게 오크이며, 던전 디펜스 류의 소설이라거나 그런 내용이 아니라 워크래프트의 오크를 생각나게 함


2. 주인공이 점진적으로 강해지는 내용! 

그러나 완벽한 먼치킨은 아니고, 무조건 주인공 중심으로 지나가는 기타 영웅물과는 달리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3. 가볍지 않은 내용

최근 판타지류 소설은 주인공의 강함과 약함, 세계관 및 내용의 진지함과는 관계 없이 무엇인가 인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로 인해 이따금 가벼운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오랜만에 정말 진지하게 진행되는 소설인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작가의 필력 때문일 수도...


대군주 카리스를 최근 보면서 느낀 점은, 작가님이 갈수록 글을 찰지게 잘 쓴다는 것입니다. 내용도 재밌을 뿐더러 묘사나 흐름이나... 이야기의 전개, 모두 적절한 박자를 맞추어 몰입감에 몰입감을 더해갑니다.


자, 여기까지 읽었으면 백 버튼 누를 분들은 눌렀으리라 생각하고...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타 차원에 살고 있는 오크 여신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지구의 평범한 인간은 오크 여신이 관리하는 행성의 오크로 다시금 태어난다. 익지 않은 날고기와 생식, 거기다 벌레 따위를 잡아먹는 오크로 태어난 주인공은 처음부터 그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데다가, 지구에서 인간으로 살던 기억 때문에 오크의 삶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러나 주인공을 낳을 당시 꾼 꿈을 계시라고 찰떡같이 믿고 있는 오크 어미의 간절한 보살핌에 주인공은 오크로서의 삶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몸이 약한데다 (어렸을 적부터 잘 먹지 못해서 몸이 약함), 사냥 기술을 적절히 배우지 못한 상태의 주인공이 자립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더군다나 힘과 명예를 중요시하는 오크이기 때문에 한 번 그렇게 외톨이로 찍힌 주인공 카리스는 당장의 신세를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었다.


카리스는 차츰 오크의 삶과 무리짓는 사냥에 익숙해져가며 자신이 오크로 태어난 사명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 때 쯔음, 카리스가 속한 오크 부족에게는 큰 일이 생기고 카리스는 ‘생존'이라는 단어를 크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후에 ‘생존'이라는 키워드는 오크 전체의 ’번영'에 대한 생각으로 바뀌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오크들을 이끌고 나아가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대군주 카리스에서 만나요 여러분~




Comment ' 34

  • 작성자
    Lv.72 내공20년
    작성일
    16.08.09 22:39
    No. 1

    취향 많이 타는 글입니다.
    이 글은 오크의 모성과 우정, 성장, 잔잔함이 있고 느린 호흡이 특징임.
    빠른 전개와 사이다, 하렘을 좋아하시면 피하시고 오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고 천천히 전개되는 내용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6.08.09 23:14
    No. 2

    아 뭔가했더니이름만 오크였고 실상거의 유목민족이여서 그만본소설이군요. 특히 초반에 억지스러워보이는 모성애씬에서 학을때고 접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6.08.09 23:29
    No. 3
  • 작성자
    Lv.99 빵교
    작성일
    16.08.09 23:39
    No. 4

    이글 괜찮아요 볼만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몽중정원
    작성일
    16.08.09 23:54
    No. 5

    저는 반대로 오크를 단순한 괴물이라기보단 나름의 문화와 문명을 지닌 종족처럼 묘사된 게 좋았죠. 이 작품도 투쟁이라는 이름으로 오크들에게 야만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인간 등에 비해 과도하게 단순하고 야만적인 오크만 나오는 게 아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특정 작품 또는 미디어 전반에서 본 오크의 묘사 중 이게 없으면 오크답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다면 경우에 따라선 불호에 가까운 인상을 받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이 작품엔 '취이익'이 없죠.
    모성애가 억지스럽다는 의견도 위에 있지만 이건 개개인의 감상 차이인 것 같네요. 저 같이 모성애, 우정, 같은 오크에 대한 동족애 등 여러가지 인간관계의 묘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억지스럽다고 느끼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6.08.10 08:02
    No. 6

    오히려 저는 취이익 거리면 완전 싫던데.. 최악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8 몽중정원
    작성일
    16.08.10 08:40
    No. 7

    뭐, 취이익은 하나의 예일 뿐입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각 작품에서 오크가 특유적으로 만드는 소리나 외침, 샤우팅 같은 것도 있겠죠. 이 작품에는 취이익이나 그외의 오크 특유의 소리는 전혀 없지만요.
    하지만 우리나라 장르소설으로 그런 취이익 거리는 오크가 익숙해진 독자가 있다면 단지 우리나라 장르 소설이라는 것만으로도 왜 이 작품에선 오크가 취이익 안 하냐고 할 수 있죠. 비슷하게 이 게임에서 오크가 이런데 왜 이 작품에선 안 그래서 오크답지 않다든가 저 영화에선 오크가 이런데 이 작품에선 안 그래서 오크답지 않다든가... 인간들은 모두 정착해서 농경생활 하는 작중 세상에서 오크는 작중 인간들과 달리 수렵채집 또는 유목을 하는 등 종족별로 문화와 생활상이 다르지만 현실의 인간에게서 이미 수렵채집이나 유목 사회를 찾을 수 있어서 수렵채집 또는 유목하는 오크라는 상상의 종족은 오크답지 않다거나...
    기존에 그런 개인의 강한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 작품의 오크에선 그 생각에 맞는 오크를 찾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일
    16.08.10 00:56
    No. 8

    오크 자체가 유목민이나 마찬가지고, 주인공이 현대인의 기억과 정체성을 가진 상태에서 어느 순가 오크의 정체성을 가지더군요. 거기서 멈췄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08.10 01:00
    No. 9

    뭔가 독창적인 오크를 만들려다가 실패한 느낌..? 아쉬움이 남는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혼의검
    작성일
    16.08.10 01:18
    No. 10

    종족의 생활양식은 기존에 있는 형식을 빌릴 수 밖에 없어 오크족의 생활이 유목민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닝겐들은 오버스킬문명을 가지고 있어서 패널티가 심합니다. 그걸 극복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전개되리라 기대가 되죠.
    많이 이들이 워3의 오크와 비교를 하는데 워크 초반부터 해오던 입장에서 이런 이미지를 만들기까지 10년이 걸렸죠. 초반에는 그냥 어떻게 이런 앞뒤가 안 맞는 종족이 있나 싶었는데 워3를 만들면서 이미지를 갖추기 시작했지만 엄청나게 언밸러스한 역사를 가지고 있죠.
    그러니 워크의 오크와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돌킨과 비교한다면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세상끝희망
    작성일
    16.08.10 01:52
    No. 11

    무료까지는 잘 읽었습니다. 유료는 고민되어서 현재는 생각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cr******
    작성일
    16.08.10 02:41
    No. 12

    오크 싫어여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4 신수하
    작성일
    16.08.10 06:13
    No. 13

    저도 오크 싫어요 ㅈㅅ해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5 NetLivin..
    작성일
    16.08.10 07:07
    No. 14

    오크 싫으면 그냥 뒤로가기 누르면 될꺼가지고 작품 기반이 되는 설정에 그냥 싫다고 하시는건 조금 좋지 않다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7 cr******
    작성일
    16.08.10 11:46
    No. 15

    싫으면 싫다고 할수 잇지 누가 글에대고 욕이라도 햇나요? 웃기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1 한자하
    작성일
    16.08.10 07:20
    No. 16

    오크 + 현실적인 설정 = 인간 이라고 봅니다.

    가로세로 2M 근육질의 대형양손도끼 든 오크전사에게
    유목민이라는 설정을 붙이면
    먹고살기 힘드니 체구가 인간 수준으로 줄어들고
    무기가 거추장스러우니 가벼운 창 따위로 바뀌겠죠...
    결국 나오는건 그냥 초록피부 유목민 인간

    반대로 황당한 설정을 붙여서라도 오크스러운 매력을 유지할 수도 있는데
    워해머(게임)의 오크가 좋은 예라고 봅니다.
    오크스러움의 결정체 WAAAAGH! 라던지
    매력터지는 장비를 만드는 옼스놀러지 라던지
    하지만 설정이 너무 황당해서... 믿어주기가 힘들죠.
    오크가 포자번식을 한다니... 버섯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에크나트
    작성일
    16.08.10 10:30
    No. 17

    버섯맞습니다 ㅋㅋㅋ전 움직이는게 꼭 동물이 아니라서 좋았더랬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굿봉봉이
    작성일
    16.08.10 08:46
    No. 18

    재밋게 보고있는 글입니다
    추천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냥냥잉
    작성일
    16.08.10 09:33
    No. 19

    오크를 한번이라도 보긴햇냐 어차피 설정이자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라미레
    작성일
    16.08.10 09:55
    No. 20

    재밌어요 오크를 하나의.종족으로 생존과 번영을 무리없이 잘 이끌어가요
    워크시리즈의 오크가 생각나구요 지금은 유목을 넘어서 번영을 위해 인간과의 싸움으로 넘어갔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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