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비슷비슷한 식상하고 지루한 소설들.
그런 독자님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소설.
"천마왕 유세현"
문피아 주관 대한민국 공모전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
기존 회귀물의 틀을 깨뜨려버린 소설.
분명 아직 이 소설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제 글을 보시고 '에이~ 또 회귀물이야?', '회귀물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있게 이 소설이 기존 다른 회귀물들과 전혀 다르다는것을 확신해 드릴수 있습니다.
첫째, 틀을 깨뜨린 참신한 소재.
회귀부터 스토리 진행까지 전반적으로 주인공 위주로 돌아갔던 기존 글들과는 다르게 이 글은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친구가 회귀함으로서 주인공과 회귀자가 함께 진행해내는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런식으로 틀을 깨뜨린 작가님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
둘째, 회귀자에게만 너무 치중되어 있지 않은 전개.
앞서 말했듯 회귀물에서는 회귀자의 비중이 제일 크다. 그래서 기존 회귀물에는 주인공들이 회귀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끈다. 그러나 이글은 장르는 회귀물이면서도 주인공은 회귀자가 아닌 케이스이다. 처음 나는 기존의 글들과 마찬가지로 회귀한 주인공의 친구를 위주로 내용이 진행될까 몹시 걱정했다. 그러나 이런 내 걱정은 그저 기우였고 작가님은 주인공과 회귀자의 비중을 훌륭하고 적절하게 배치해 독자들에게 흥미와 참신함을 유발하게 하였다.
셋째, 무리한 암시나 떡밥,복선이 없고 적절한 안배들을 구현 해놓았다.
간혹 보다보면 작가들이 암시나 떡밥,복선등을 제시해놓고서는 제대로 활용 못하거나 까먹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글은 전혀 그런것이 없고 다 적절하게 안배해놓으심
넷째, 기존형식과 다른 회귀물이라 내용진행이 흥미롭다.
기존 회귀물에서 주인공이 회귀를해 미래일을 알고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독식하거나 손쉽게 시련을 극복하는 내용들이 많다. 물론 천마왕 유세현도 회귀물이기에 미래정보를 이용해 빠르게 성장하거나 이득을 보지만 그렇다고 다른 글들 처럼 모든 사건 진행이 미래회귀와 관련 되어 있지는 않다. 스토리진행 하면서 변수들이 생겨나고 어떨때는 미래를 모르는 주인공 혼자서 시련을 헤쳐나가야 했고 어는때는 서로돕고 챙겨주는 관계를 갖는데. 이 모든게 미래회귀와는 관계가 없을때가 많다.
"천마왕 유세현"은 그 동안 지루하고 식상했던 회귀물과 궤를 달리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새로운 재미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나는 이 작품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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