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사이다가 다름 없네요.
신라 멸망 기념으로 추천글을 올립니다.
소설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 소설은 주인공이 현재에서 과거로 기억이 넘어가, 의자왕으로 깨어나면서 시작됩니다.
다른 판타지는 섞이지 않았으나 주인공 버프가 좀 많이 있어서 현실성을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주인공은 매우 유능하고 역사를 잘 압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잘 다루죠.
또한 하늘도 주인공을 돕습니다.(특히 바다..)}
그러다보니 이 소설은 사이다물이 될 수밖에 없네요.
아직 고난이라고 할만한 것이 나오질 않았거든요.
이러한 특징에도 추천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재미가 있기 때문이죠.
백제 계열의 소설은 처음 읽어볼 정도로 신선하며 개인적으로 주적이라고 생각했던 신라를 무찌르는 주인공의 통쾌한 일보가 시원시원한 매력이 있습니다.
고구려와 백제가 당과의 싸움에 어떠한 활약으로 싸워 나갈지도 흥미진지하고요.
시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깨어난 의자왕의 호쾌한 행보, 그리고 백제가 만들어 나갈 새 시대에 대한 궁금증..
한번 시간 투자하실 이유가 분명히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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