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 않은 판타지?(스포주의)

황혼의 들개들

글

거같이먹읍시다

어제 바로 글 하나 추천하고 또하네요 ㅋㅋ  하지만 이 글을 읽고나니 추천의 욕구가 끓더라고요..  전 제가 읽은 소설수가 엄청 많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흔한 소재들은 질리더라고요. 이 글을보고 쏼라쏼라쏼라 의들개들 리메이크판인가 하고 봤는데.. 덕분에 이 글을 읽게되었네요. 이 글은 중세수준의 무기를 사용하는 제국과 마법을 사용하는 신성연합의 싸움 사이의 한 용병과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겁니다. 덕분에 상당히 신선했는데요. 주인공은 마법못쓰고 똑똑한거 아니고 잘생긴거 아니고 총 잘쏘는거 아니고 칼 잘쓰는거 아닌! 평벙함(?) 연대 중대장입니다. 스스로 살인자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나 한편으론 그런 자신의 모습을 혐오하는 주인공인데요. 반란군 잡으러 후방으로 간 마을에서 한 소녀를 만납니다. 전형적인(?) 철 없는 행동하는 소녀인데요. 소녀가 저지른 일때문에 일어난 일을 풀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씁슬하더군요. 중대장으로서 과감히 행동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살인자’라 생각하며 자비없게 행동할라하나 그러지 못하는 약간 이중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빽없고 힘없는 평민출신 주인공. 이런 주인공의 모습은 찌질해보이기보단 인간의 본질을 잘보여준다 생각합니다. 좀 산으로 빠졋는데 이 글은 흔한 판타지가 아닌 중세의 서양모습에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를 적는데 그 판타지적 요소가 전혀 거슬리지 않고 읽혀집니다. 질리지도 않고 흔하지도 않고 작가가 주인공을 통해 말하고 싶은 얘기도 잘보이는듯합니다(이건 그냥 내 망상일수도..). 이 글 추천한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글같습니다.

[ㅅrㅈr]

저도 황혼의들개들 엄청 좋아합니다만, 추천글 쓰신 분께선 우선 '[필독] 추천하기 게시판 이용 방법 (2016. 07. 07)' 게시글 부터 읽어보시는게...

[곰탱이00]

아이고,, 6번 항목에 걸리네요.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ㅅrㅈr]

소설이 워낙 재미있다보니... 이해합니다.ㅋ

[Gracepar..]

음...규정에 좀 어긋나긴 했지만.

초오오오오오오오오옹오옹오오오 강추 합니다.

[[탈퇴계정]]

필력이 느껴지더라구요

[cr******]

초강추

[마이더스74]

필력 좋고~굿입니다.

[베베베베]

추천합니다.

[안유진]

재미있게 잘 읽고 있는 작품

[한척]

강추

[독갑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