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류의 판타지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이 소설에는 조금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아무 능력도 없이 시작해서 조금씩 올라가는게 먼치킨적이지 않아 개연성과 풍부한 스토리를 주면서도, 빠른 성장으로 종종 사이다 같은 장면도 나옵니다.
거기에 이 글은 스케일 자체가 커서, 현재 58화까지 상당한 힘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성장이 빠르고 특이한 힘울 가진 말단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질질 끌린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시작은 여느 소설과 비슷할 지라도, 이 짜임새 있고 거대한 무대에 박수를 보내며, 살아남기위해, 인간들을 위해 발버둥치는 주인공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썼으니까요.... 작가님 연참 많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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