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작품은 특이한 매력요소가 있지요. 바로 미워할수 없는 주인공 후안 헤이그입니다. (주인공 외 히로인이 매력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히로인 매력도 아주 철철 넘쳐요!)
후안 헤이그는 하렘물 주인공답게 정말 여자를 많이 후립니다. 살짝 혼돈성향이 있어서 정말 치마두르고 얼굴 반반 히면 바로 눈이 돌아가지요.
그러나 헤이그는 여타 주인공들과 다른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주들이 절대로 손해보지 않게한다는 것이지요. 최소한의 선을 지킨다고 해야할까요? 주인공의 이런 부분은 히로인에게 생동감을 준다고 해야할까, 이쁜인형 취급한다는 느낌을 줄여줍니다.
하렘 파트만 다른게 아니지요. 전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헤이그는 그 무력이 무시무시한 수준에 있지만, 결국 인간입니다. 헤이그가 싸우는걸 보면 항상 준비하고, 속이고, 방심시키면서 철저하게 분석하는 싸움을 합니다. 칼질 한방에 상대가 펑 터지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그래도 헤이그는 소규모 교전에서는 최종병기 수준이 맞으나 전쟁수준의 싸움에선 결국 강한 선봉장이지요. 그래서 헤이그는 이간책, 뒤치기, 협박으로 전장을 준비하고 경험을 통해 단련한 용병술로 마무리를 하지요. 이런 부분은 먼치킨은 먼치킨이되, 그 행보에 높은 개연성을 부여합니다.
처음 써보는 추천글이라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대로 끝내겠습니다. 이 멋진글을 한명이라도 더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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