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를 읽자마자, ‘아, 감각 있는 작가가 쓴거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멘탈천국이란 작가는 확실히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고, 그것을 표현하고 해소시켜 주려 애쓰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따라가다가, 추천글 쓰기 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줄거리는, 9 클래스 마법사가 회귀를 하여 사건들을 겪은 후 마법 상점을 차리는 내용입니다.
소개글만 보면 마치, 고두열 작가님의 밥먹고 가라와 비슷할 것 같았는데, 직접 읽어보니 딱히 그런 것도 아니었습니다. 스토리 흐름이 조금 다르더군요.
고두열 작가님 만큼의 필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님은 아니었습니다. 독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그것을 해소 시키는 기술 또한 조금 미숙했고요.
하지만 단순히 그 감각을 가지고 있고, 또 미숙하게나마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 했을 때 저는 한 번 쯤은 읽어볼 만한 작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여러분 또한 한 번 읽어보시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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