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부터가 유료글 추천은 쉬이 안읽거든요.
여러군의 시간은 소중하니 먼저 밝혀둡니다.
마왕성의 가디언은 기본적으로 라노벨입니다.
판타지 카테고리를 쓴 라노벨이 본체입니다.
큰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현실의 히키코모리가 이계로 넘어가서 제갈공명에 버금가는 포스를 풍기며 사랑하는 마왕님께 세계를 헌납합니다.
어디서 본 줄거리죠? 예, 저도 소싯적 라노벨좀 읽었지만 이 이야기 몇번 본거같습니다.
하지만 눈달리고코있다고 원빈이랑 저랑같나요,
이 작품은 생각보다 눈코입이 비율좋게 잡혔습니다.
여캐, 아니 여성등장인물이 많은 편이지만 주인공과 굳이 엮으려하지않아 깔끔한 작중등장인물 감정노선에
어디서 많이본듯한 , 사실은 일본애니에서 많이 본듯한 주인공과 마왕의 동질감과 교감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크게 추천해야지라고 생각하게 만든 점은 사건진행의 농밀함입니다.
절름발이나 대머리귀신급의 반전이 있거나 미친듯이 약을 빤듯한 드립은 없지만 사건진행을 밀도있게 다룹니다.
시건하나가 단순하지안ㅎ고 늘 다음 하나를 물고옵니다. 인물과 사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물론100프로 다그런건 아닙니다.
그런 부분이 더많다 정도죠.
다만 라노벨이고 해피엔딩이 지상과제인만큼 주인공 죽어야지 싶은 데서 안죽어요. 왜죠? 왜 주인공을 안죽이시는건지
각설하고 잘짜여진 라이트 노벨 마왕성의 가디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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