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임로완은 황금세대라고 불리는 한국대 헌터학과 1기 졸업생이지만, 만년c랭크인 그저 그런 염동력 계열 헌터입니다. 거기다 망막박리로 인해 오른쪽 눈의 시력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망가진 안타까운 사연의 헌터입니다.
거기다 염동력 능력자라 외눈으로는 활동이 힘들어 웬만한 파티들이 같이 하기를 꺼려합니다.
그렇게 파티에 거절당한 후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해하며 잠에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이상한 곳에 자신이 있음을 자각하게 됩니다
정강이까지 오는 성벽과 발톱만한 사람들이 거리를 꽉 채우고선 처음 들어보는 언어로 자기들끼리 떠들고 있었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던전이라도 열렸는지 어리둥절하던차에 어눌하게나마 한국말로 말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서는 갑자기 드래곤을 잡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당연히 내가 어떻게 잡아? 하는 반응이었지만, 어라? 무릎에도 못 미치는 크기의 아주 작은 드래곤이었습니다. 주인공은 그냥 드래곤을 잡아 목을 꽉 쥐니 죽어버렸고, 소인들은 외신을 경배하라~ 하며 신나합니다.
이렇게 주인공인 로완이 소인들의 외신이 되어 그들을 도와주거나, 자신의 이름을 팔아 호가호위하는 소인들을 혼내주고, 또 자신은 거기서 얻는 능력들로 강해지는 내용입니다.
귀여운 소인들과 앞으로의 주인공의 활약이 궁금하신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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