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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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써전 (Great Surgeon)

작성자
Lv.56 산타클라스
작성
16.05.30 00:46
조회
4,895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일반소설

유료 완결

수수림
연재수 :
578 회
조회수 :
3,918,510
추천수 :
114,119

 지금까지 추천글에 없는거 같아서 추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문피아에서 한 작품만 추천하라면 꼭 선택하고 싶은 글입니다. 맛집 추천도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만한 집이면 추천 안하는 성격인데 ‘그레이트 써전’은 호불호가 없을것이라 단언합니다. 요리의 신으로 치자면 로즈아일랜드급 소설이죠. 너무 장황하면 오히려 사이비 같으니 매력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 끝내야 겠네요.

 

 첫째, 등장인물이 살아있습니다. 주인공은 물론 동기들 개개인의 성격과 말투가 통통 튀는 매력이 있고 이것은 교수들까지 올라갑니다. 심지어 악역들까지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읽다보면 ‘아 저 놈 진짜 혼났으면 좋겠다.’ 절로 생각하게 됩니다.과장 중 한 명은 말투가 너무 특이해서 설명없이 대화글만 써있어도 알아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둘째, 의학소설인가 무협소설인가... 소설 속 대학병원의 모습은 마치 무협지속 거대한 문파의 모습 같습니다. 사승관계를 통해 후진을 양성하는 모습과 연차별로 단계를 밟아가는 모습, 그리고 백미인 긴박한 수술 장면은 그 어떤 무협소설의 비무보다 긴장감이 넘칩니다.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더 그런지도 모릅니다.

 

 셋째, 따라가고 싶은 주인공, 소개글에 보면 김지훈을 따라가 보시겠습니까?라고 묻는 글이 보입니다. 간단하게 읽었던 소개글이 저에게 예언처럼 다가왔습니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한계까지 몰린 체력을 정신력으로 버티며 중환자실을 지키고 ‘힘을 내줘서 고맙습니다. 환자분.’ 같은 말을 하는 모습을 누가 따라가지 않을까요?

 

사실 저는 이제 가입한지 4달정도 지난터라 주제넘게 추천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준 작품인만큼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소설 속 시간대는 1990년대 초반입니다. 저도 한참 지난 후에 알았네요.



Comment ' 29

  • 작성자
    Lv.46 Judi
    작성일
    16.05.30 01:09
    No. 1

    디테일이 엄청나고, 현실감이 대단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걍인간
    작성일
    16.05.30 01:18
    No. 2

    이거 재밌습니다. 특히 요즘 장르소설들 보면 전부 찌질하다못해 클래스낮은 암걸리는 라이벌이 나오는데
    이건 그래 저정도는 되야 라이벌이지 하는 생각이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재현
    작성일
    16.05.30 01:44
    No. 3

    매일 챙겨봐요 저런 의사들이 현실에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완또상
    작성일
    16.05.30 03:26
    No. 4

    재밌는데 읽을수록 오래된 느낌나서 200화정도에 하차했는데..재미는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벨제부브
    작성일
    16.05.30 05:43
    No. 5

    이거 쓰시는분이 의학쪽에서 일하시는분으로 알고 잇는대 그래서 더 현실성잇게 쓰시는걸로 알고 잇어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민트맛초코
    작성일
    16.06.02 04:10
    No. 6

    실제 의사신걸로 알아용!!!옆동네 카머시기에서 댓글로 병원이사등등을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16.05.30 07:35
    No. 7

    병원도 어느 병원인지 알겠는거 보면,
    작가분이 직접 격은 일이 베이스가 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민트맛초코
    작성일
    16.06.02 04:11
    No. 8

    마자요!!!완전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마거미
    작성일
    16.05.30 07:52
    No. 9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드씨드
    작성일
    16.05.30 08:23
    No. 10

    재밌습니다. 디테일이 살아있죠. 다만 호흡을 길게 가져가시니 감안하고 보세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Judi
    작성일
    16.05.30 10:50
    No. 11

    배경은 순천향 의대 인턴 생활부터(93년) 시작해서 지금은 레지 3년차 절반까지 했죠. 작가분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리파이러
    작성일
    16.05.30 11:03
    No. 12

    죄송한데 대체 몇편까지 낼려고 질질 끄는것인지 모를정도로 끕니다 1년당 100편으로 하면 완결을 한 2000편정도 쓰실려나 할정도로 끄십니다. 저도 이것때문에 하차 했구요 보실때 각오 하시고 보셔야 될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Exxo
    작성일
    16.05.30 11:48
    No. 13

    저도 하차한 작품
    볼만하고 나름 재미도 있고 디테일도 살아있는데요
    내용이 돌고 도는거 같고 주인공이 너무 이상적임(착하고 주변에 착하고 이쁜여자있고 스승도 좋은사람이고 노력하고 능력도 있는)
    거기다가 호흡이 너무 느림 아마 이건 보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같은 생각일거같아요
    지금 한 16권~17권정도 인데 아직 레지던트인가 본데
    다른 소설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약간의 콜라보?)은 세계급의사인데 여기까지갈려고 10년은 걸릿듯해서 하차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Judi
    작성일
    16.05.30 12:48
    No. 14

    '더 랩스타' 작가님이 후기로 올린 글에는 유료연재라 초반에 너무 오버페이스로 달리다 보니 주인공이 겪어야할 인생 굴곡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주인공이 후반에 지나치게 잘나가서 참으로 후회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호불호의 영역일지 모르지만 주인공이 너무 쉽게 잘나가고 금새 월클급으로 가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또한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그 분야에 대한 내공이 있어야 가능하구요. 그레이트 써전의 특별함은 작가의 엄청난 경험을 바탕으로 주인공이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에 있습니다. 한방에 떠서 잘나가는 그런 소설들은 다른데서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소설은 쓰기 훨씬 쉽습니다. 최고의 의사가 되기 위해 흔들림없는 의지와 열정으로 차근차근 성장하는 주인공이야 말로 우연에 의해 최고가 되는 먼치킨 보다 매력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전투곰
    작성일
    16.05.30 13:29
    No. 15

    장르 소설보다는 일반 소설이라고 봐야 할 소설이죠. 긴 호흡으로 천천히 읽기에 좋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난의포식
    작성일
    16.05.30 13:42
    No. 16
  • 작성자
    Lv.99 새벽의아침
    작성일
    16.05.30 14:31
    No. 17

    추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자경(蔗境)
    작성일
    16.05.30 19:08
    No. 18

    최고... 전 옆동네에서 보지만... 매일 아침 9시에 이거 보는 재미bb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펠파인12
    작성일
    16.05.30 20:44
    No. 19

    메디컬판타지가 몇작품 있죠. 닥x라든가 장x수 라던가 메디xx생 이라던가 한의학까지 치면 ... 근데 그중 가장 현실감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다른 메판은 글쎄요... 솔직히 금방 손놓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 작품은 꾸준히 읽혀집니다. 그리고 이글은 다른 메판소설처럼 세계구급 괴수 서전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전문의가 되는걸로 끝이 난다고 작가님이 언급한적이 있어요. 지금이 레지3년차니까... 중후반부로 들어선거죠. 레지4년차,펠로우 과정이 남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키작은히야
    작성일
    16.05.31 00:00
    No. 20

    노잼 너무김 쓸데없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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