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추천글도, 현실 판타지였습니다.
오늘 추천할 소설역시 현실 판타지입니다.
내용은 제목만큼이나 자극적인 소설이기에
분명 반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적, 기업적으로 모티브를 따서 만들었기에
적극적인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는반면
이건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도 분명이 있습니다만,
우리 독자들이 알아야 하는 부분은 이건 판타지 소설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그부분에 대해서 옥신각신 다툴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아무튼, 현실판타지 소설입니다.
이미 정점을 찍은 한 남자가, 어쩌면 허무하게 죽은 후 ,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회귀물이며,
헬파고라는 어마어마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미 큰 그림의 미래를 아는 주인공이
썩어빠진 정치와 기업을 바꾸는 내용입니다.
문채가 워낙 감미로워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좋고
개인적으로 여자에 안약한부분도 참 마음에 듭니다.
(요즘 판타지, 하렘물이 너무많아서 개인적으로 짜증나서...ㅠㅠ)
아무튼 현실적인 부분을 매우 잘 묘사해서인지, 20대 30대들은 적극 공감할 수 있는 소설이며
무엇보다 주인공이 똘똘하고, 생각깊고, 행동파이며, 평범한 20-30대와는 틀리기에 경외감까지 느껴져, 나도 저렇게 한번 되보고 싶다 라는 대리만족을 크게 느끼게 해주는점 역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요지중 하나입니다.
먼치킨, 하렘물처럼 너무 가볍지않지만, 그렇다고 역사물처럼 무겁지도 않습니다.
적당하지만 주관성이 깊게 박혀있어, 내용이 흐지부지 하지도 않아요.
보면 마약처럼 빠져드는 소설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적극추천 할만합니다!
한번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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