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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THE ISLAND)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
16.06.20 22:56
조회
5,747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박이든
연재수 :
121 회
조회수 :
582,396
추천수 :
21,952

정글 안으로 들어가면 갈 수록 거대한 고사리 잎과 야자나무 잎이 그의 앞을 가로 막았다. 

고사리 잎 한 장이 팔뚝만큼 컸다 .생전 처음 보는 크기였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수풀과 하늘 높이 솟아오른 나무들, 나무와 나무 사이에 덩굴이 얼기설기 엮어 있는 모습, 늪처럼 푹푹 빠지는 바닥은 마치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것처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묘한 분위기를 더욱 스산하게 만드는 것은 안개였다. 

비가 내린 탓에 희뿌연 안개가 정글 사이사이를 뱀처럼 이리저리 누비고 다녔다. 

더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 같았다.


                                                                                  - 글 소개 -

박이든작가님의 “아일랜드”를 기대(!)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글쓴이가 재밌어서 추천했는데,

추천한 작품이 용두사미로 허무해진다던가, 연중을 했다던가...등의 이유로,

’현재의 재미가 끝까지 이어질까?‘라는 생각이 들 때,

아무도 그 끝을 모르기에, 추천을 하기가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아일랜드”또한,

“완전 추천합니다!!강추에요!!”라고 확고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라는 기대감을 품고 이 글을 씁니다.

현재 약 37여편이 연재된 상황이며,

장르로 따지자면, “서바이벌 생존물”을 띠고 있습니다.

스토리 전개를 아주 짧게 이야기하자면...

“선박이 피치못할 사고로 침몰. 주인공을 포함한 생존자들이 가까스로 탈출하고,

그 앞에 보이는 외딴 섬. 섬에 도착했으나...이 섬의 생태계가 심상치않다...?

참고로 주인공은 용병출신.“

개인적으로,

40여편도 안되는 이 연재분을 짧게 분류해보자면,

선박편(프롤로그!?), 무인도편으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박편의 경우, 등장인물들 간의 목적, 갈등을 포함한 선박 침몰, 탈출 등을 다루며,

무인도편에서는 진입, 사고, 적응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

...

어떤 소설이든 “취향”이라는게 있다고 봅니다.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작품이라도, 모두가 그 작품을 좋아하는건 아니듯이...)

글쓴이가 읽었을 때에는 “기대작”이지만,

다른 독자님께는 다르게 보일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현재 무료연재이기에,

부담없이 판단하실 수 있으시리라는 말과함께,

독자님들께 “또다른 재밌는 소설”이라는 표지판이 담긴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결론 : 어떤글이든 취향이라는 것이 있기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글쓴이가 재밌게 읽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기에, 아직 못 읽은 독자님이 계시다면, 같이 재미를 공유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하에 이 글을 올렸습니다.


P.S : 단호히 강추(아직까지는 재밌으나, 초반이다 보니 이 재미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를 하지는 못하나, 앞으로가 기대되는 소설입니다!


는 이상, 매우 주관적인 의견을 적은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작가님께서 우울해지시면 연참을 하신다는데, 많이 우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Comment ' 42

  • 작성자
    Lv.47 夢劒行
    작성일
    16.06.21 17:03
    No. 21

    근래에 개인적으로 가장 기다리는 글입니다.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에시오
    작성일
    16.06.21 18:51
    No. 22

    추천글처럼 대작이라기보단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kalris
    작성일
    16.06.21 19:20
    No. 23

    초반 유람선 침몰하기 직전까지만 봣는데...
    막장드라 같은 설정.. 오글거리는 대사 때문에 하차함.

    하차한 원인이 된 장면.
    ------------------------------------------------------------------
    원수를 살해 하기직전에 원수의 경호 팀장이 방해를 해서
    실패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는 한때 친한 동생이었다...

    "비켜라! 그가 내 임신한 아내를 죽였다!"
    "네가 비록 최강이라도 날 죽이기 전에는 지나갈수 없다!!"
    ----------------------------------------------------------------------
    이런 ... 비슷한 대화를 함.

    근데, 원수를 우연히 마주쳐서 살해 하려고 한게 아니잖아...
    주변인물 조사는 안햇나?

    그리고 애초에 이해가 안되는게, 최강의 PMC 요원이면 돈도 있고
    부산에서 러시아제 저격총이나 석궁이라던가 개조 공기총이라거나..
    이런거 구해야 되지않을까...

    왜 유람선 까지 쫓아가서 구지 칼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6.06.21 19:59
    No. 24

    "비켜라! 그가 내 임신한 아내를 죽였다!"
    "네가 비록 최강이라도 날 죽이기 전에는 지나갈수 없다!!"

    와, 제가 봐도 오글오글하네요...!!

    어찌하여 저는 저 오글거리는 장면을 못보고 지나갔을까요?

    몇 편에서 이 대화가 등장하는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보이드void
    작성일
    16.06.22 13:18
    No. 25

    정확히 저 대사는 아니지만 저런 뉘앙스를 풍기며 마주치는 장면이 있죠.저도 이 부분은 의아했어요.굳이 유람선 까지 쫒아가는것도요.총이 아닌 꼭 손을 써서 죽이고 싶었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왜 유람선을 선택 했는가에 대한 쥔공의 이유가 설득력이 낮긴 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옐로우보이
    작성일
    16.06.23 11:10
    No. 26

    복수를 총알 한 방으로 한다는게 전 더 이해가 안가네요 복수를 한다는게 상대방애게 고통을 주려함인데 아내의 죽음과 연관 됐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멀리서 저격 한 방으로 끝낸다? 저 같으면 얼굴을 마주보며 한 칼 쑤시는게 더 생대에게 고통을 선사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pmc는 통상 사기업으로 정기적인 임무를 하는 것이라기 보단 그때 그때 계약에 의해 임무를 수행하는데 주인공이 진형이 개인적으로 뛰어난 인물임이 맞으나 복수상대의 일정 정도를 알아내는것을 넘어 주변 모든 인관관계까지 알아내는 것은 정보기관을 등에 업지 않은 이상 선상크루즈 계약 경호 책임자까지 알아내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객관적이고 올바른 표현으로 하는 비판은 저같은 독자나 작가님에게 도움이 될 지 모르나 글에 명확한 대사긴 있음에도 현재 달아주신 댓글에는 인물의 대사도 표현의도도 굉장히 자의적으로 해석하신 느낌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읽다.
    작성일
    16.06.25 01:34
    No. 27

    음 오늘 정주행 했는데 써놓으신것처럼 유치한 표현은 없었네요 아마 작가님이 수정하신것 같은데 전 영화랑 미드보는 느낌으로 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파워드
    작성일
    16.06.21 20:01
    No. 28

    호호 투 추천 떴군요. 화이팅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브러븐아이
    작성일
    16.06.21 20:52
    No. 29

    와 재미있어요 적절한 버프덕에 뭔가 아니다 싶은것도 없고 상상력도 충분히 자극하고 멋진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핏빛여우
    작성일
    16.06.22 00:43
    No. 30

    재미있는데 아직 편수가 적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냥이랑
    작성일
    16.06.22 00:44
    No. 31
  • 작성자
    Lv.35 보이드void
    작성일
    16.06.22 13:15
    No. 32

    추강.
    다소 아쉬운건,여성 캐릭터 일부가 애니나 소설에 나오는 좀 극단적인 성격을 갖은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죠.선박씬에서요.그래도 캐릭터들 각자 개성있고 살아 있어요.소설 설정상 다수의 캐릭터들이 나오고 각자의 사정 성격 인과관계등이 묘사 되지만 그게 복잡하지 않고 독자가 소설을 읽으며 상황 판단을 하고 그 캐릭터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유추할수 있을 정도의 정보를 제공 하는 정도.그래서 다수의 캐릭터가 나오지만 산만하지 않고 다수의 쥔공이 나오는듯한 번잡스러운 점이 없어요.
    전 이부분을 이 소설에서 가장 높게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끝짱보자
    작성일
    16.06.22 13:36
    No. 33

    재미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6.06.22 18:43
    No. 34

    쥔공이 용병 뛴 정도로는 설명하기힘든 탑급 무력소유설정인데, 크루즈선에서의 내용보단 무인도 생존편이더 꿀잼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비타씨
    작성일
    16.06.22 18:56
    No. 35

    덕분에 재미있었어요! 대체 어껗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호박바지
    작성일
    16.06.23 00:08
    No. 36

    선박편 휘리릭넘기고 무인도들어가면 볼만함.최신편은 모호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갸갸갸주
    작성일
    16.06.23 00:34
    No. 37

    와 정말 재밌습니다.강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쿠파
    작성일
    16.06.23 14:09
    No. 38

    와....추천글 보고 봤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김택이님
    작성일
    16.06.23 22:15
    No. 39

    추천글 보구 다 보구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100만원
    작성일
    16.06.24 03:43
    No. 40

    추천.글 보고 봤음 매우 재밌음 강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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