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정신나간 글을 연재중인 한산이가입니다.
얼마 전 탈모 용사에 대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또 괜찮은 작품이 있어 이렇게 추천글을 씁니다.
오늘 제가 추천하고 싶은 글은 '악마와 계약하여 회귀' 라는 작품입니다.
악마도 나오고 회귀도 나오고 이거 잡탕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1화를 눌러보았지요.
주인공인 호크가 부하들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호크는 이미 악마와 계약한 적이 있는, 싸움에 매우 능한 전사입니다.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일격을 날릴 수 있지요.
허나 수 앞에 장사없군요.
결국 죽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악마가 그에게 손을 내밉니다.
"다시.. 시작해보지 않으련? 그 몸은 관두고 말이야."
2화는 또 다른 주인공 데인이 마찬가지로 죽기직전입니다.
용을 써보지만.. 작가가 작정하고 죽이려드는데 별 수 있나요.
불타는 집에 갇힌 채 죽어갑니다.
때마침 악마가 나타나 손을 내미는군요.
덕분에 미래에서 돌아온, 훌륭한 싸움꾼인 호크가 데인의 몸에 깃듭니다.
낮에는 데인이, 밤에는 호크가 몸을 움직입니다.
둘은 서로 기억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수 있지요.
어떤가요?
꽤 독특한 설정아닌가요?
무엇보다 문장이 단단합니다.
센스도 좋구요.
무릎을 탁 칠만한 표현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나름 글을 쓰고 있는 잎장에서는 배울점이 무척 많다고 느꼈습니다.
한사람의 독자로서는 그 재미에 푹 빠져버렸구요.
여러분들도 호크와 데인의 이야기에 뛰어들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전 연참 댓글 달러갑니다.
거기서 뵈어요.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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