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특히, 업적을 쌓는 것이 주된 목표인 주인공이 특이합니다. 오타쿠 게이머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 마지막 도감을 모으기 위해 발악하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기존의 회빙환 소설과는 차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단순히 기연을 독식하는 대신 업적을 쌓고, 보상을 얻는 행동을 통해 스텟과 패시브 스킬을 획득하며 성장합니다. 마치 옛날의 달빛 조각사, 내지는 아크가 떠오릅니다. 이는 여타 회빙환 소설과는 다른 흥미로운 차별점인 것 같습니다. 작가의 글빨과 몰입감 있는 전개는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115명이라는 비교적 적은 선호작 수를 가진 이 소설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퀄리티는 결코 훌륭합니다. 숨겨진 보석이라고 할 수 있죠. 읽어볼 만한 훌륭한 글이기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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