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작가님의 색소폰과 아코디언은 한 마디로 낮은 곳에 있는 인간 삶의 깨끗하고 밝은 영혼을 투사한 잔잔한 감동과 은은한 울림을 전해주는 작품입니다.
웹소설은 왜 흥미 위주이어야 합니까?
웹소설의 로맨스 장르는 왜 19금이 주류이어야 합니까?
임마누엘 작가님의 색소폰과 아코디언에서는 이런 웹소설의 주류에 던지는 메시지가 강하게 울려 나옵니다.
종이책이 웹이라는 더욱 편리한 도구를 만나서 웹소설로 넘어가는 것은 입과 귀를 통하여 전해오던 구비문학이 문자라는 도구를 만나서 기록문학으로 넘어온 것과 유사하지 않을까요? 다양한 장르에서 보다 다채로운 글이 웹에 올라야 하지 않을까요?
판단은 독자의 몫입니다.
화사한 5월에 가장 낮은 곳에서 몸부림치면서도 꽃보다 아름다운 맑고 밝은 영혼을 간직한 사람들의 이야기, 색소폰과 아코디언을 읽으시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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