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헌터.

선독점 헌터 변기람

글

류화수

평가 점수.

 

스토리 : 9점

개연성 : 9점

흡입력 : 9점

대리만족도 : 9점

총 평점 : 9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간만에 골때리는 소재를 만났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레이드 물인데요. 주인공이 각성한 능력이 참....더럽습니다. 그 흔한 육체강화능력도 아니고, 자연계 능력은 더더욱 아니고, 유니크한 시공간 능력도 아닙니다. 바로 똥, 몬스터의 배변을 압축시키고 팽창시키는 능력입니다. 사실 이 작품을 늦게 본이유가 소재가 너무 어렵지 않나 싶어서였는데 웬걸요...왜 이제봤나요...? 우연한 기회에 능력을 발견한 주인공은 헌터가 됩니다. 하지만 배변을 압축시키는 능력자를 누가 데려가나요? 몬스터들에 의해 부모를 잃은 4명의 아이들을 부양하는 입장에서 주인공의 앞날은 암담하기만 합니다. 그런 주인공이 능력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이용하냐구요? 직접 보시죠!

인상 깊은 점 :

똥을 소재로한 작품이 나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인간의 상상력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가장 인상깊은 점을 찾자면 바로 몬스터도 생리현상을 한다는 거죠. 본인들의 배변에 본인들이 피부독이 걸리기도 합니다. 육체능력조차 허약한 주인공이 똥을 치워주니 오히려 주인공을 반겨줍니다. 이런 소설이 또 있을까요? 단순히 강해지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인공을 던전에 데려가는 사장의 협상실력을 보고 있노라면 사회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주인공이 본인의 무기인 뚫어뻥으로 마정석을 얻기위해 몬스터의 엉덩이에 갖다대는 장면에서는 오슬오슬 소름도 돋죠. 순식간에 흡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굉장합니다.

바라는 점 :

꾸준한 연재 부탁드리고, 앞으로의 에피소드 잘 풀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한순간 삐긋하면 루즈해 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