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하고, 단호한 캐릭터가 대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호구스럽고 착한 캐릭터들은 발 붙이기 힘들죠.
던전에서도 착하게 살아야 돼는 이 대세를 단호하게 저항합니다.
주인공은 호구.
호구 중의 상호구 천사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답도 없는 호구죠.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는 답답하게만 진행되지 않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던전이 출몰하며 인간이 악마와 천사로 바뀌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악마가 대세를 차지하고 천사는 갈수록 사그라들죠.
주인공은 소수의 천사 중 한명입니다.
언제나와 같이 호구질을 하고 있던
어느날
자신을 예지자라고 하는 여자가 나타나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주인공은 착하고 호구지만 예지자가 절묘한 균형을 맞춰주며 이야기는 단순히 답답헥 진행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반쯤 악마까지 더해지며 천사, 인간, 악마 세명의 관점이 소설 속에 등장하죠.
던전 속에 들어가며 세명의 관점이 부딪히며 이야기는 점점더 흥미를 더해갑니다.
주인공은 착하고 호구입니다. 하지만 던전 속에서 점점더 빛을 발하기 시작하죠.
던전에서도 착하게 살아야 돼.
읽어볼 가치가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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