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점수.
스토리 : 9점
개연성 : 9점
흡입력 : 9점
대리만족도 : 9점
총 평점 : 9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영문도 모르고 끌려가 전쟁을 치르게 된 인류. 6층까지 꾸역꾸역 갔으나 인간들끼리 화합하지 못하고 다투다가 결국 멸망하고 맙니다. 말그대로 박멸. 단 한 명의 인간도 살아남지 못한 것이죠. 주인공은 정보분석이 특기였고 강자들에게 기생하여 필요성을 인정받고 살아남아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최후의 순간 죽게되고 끌려간 곳은 지옥. 폐쇄공포증이 있는 주인공은 자기 마음을 속속 잃어버리는 악마에게 이끌려 평생 폐쇄된 곳에서 살게 될 위기에 쳐합니다.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소리치는 주인공에게 다가온 한 번의 기회. 듀토리얼이 시작되는 1월 1일로 회귀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주인공의 발악, 과연 주인공은 기회를 살려 인류를 박멸시키려는 존재를 물리칠 수 있을까요?
인상 깊은 점 :
인류를 박멸시키려는 존재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발버둥치는 주인공의 모습이 기특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보물이나 국보들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도 특이하고 주인공이 강해지지만 강해진만큼 더 강한 적들이 있다는 사실과 피하지 않고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의 매력도 인상 깊네요.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도 챙기는 모습도 보기 좋고 말입니다. 특히 약간의 먼치킨적인 요소가 들어있으면서도 스토리를 루즈하지 않게 이끌어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
너무 앞서있는 주인공인 나머지 동료들과의 케미를 보는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동료보다는 돌보는 이들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주인공의 성장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저희들이기에 지금처럼 이야기를 잘 풀어가신다면 크게 느껴지지 않을 부분인 것 같습니다.
바라는 점 :
연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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