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점수.
스토리 : 9점
개연성 : 8점
흡입력 : 9점
대리만족도 : 10점
총 평점 : 9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캬..오랜만에 입맛에 맞는 작품을 찾았네요. 동네 최고 기재로 무관에 입문하기만 하면 최고수가 될 줄 알았던 주인공, 풍운의 꿈을 안고 어느정도 이름난 무관에 입문하지만 남은 거라곤 육합권으로 단련된 몸. 가짜연고를 팔며 연명을 하던 주인공은 어떤 한 꼬마를 만나게 됩니다. 그(혹은 그녀?)에게 효과 좋은 연고를 제공받아 장사를 하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단순한 꼬마가 아니었습니다. 중원최고의 기재로서 일인전승의 문파의 문주... 말도 많고 탈도많은 사연을 가진탓에 어쩔수 없이 꼬마와 얽혀들어가는데...과연 주인공은 사기꾼이 아니라 진정한 무림인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까요??
인상 깊은 점 :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듯 풀어가는 실력이 신선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우격다짐으로 넘어가는 듯한 스토리도 있습니다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정도죠. 일단 주인공은 삼류무사 수준이지만 꼬마와 얽혀들어가면서 점점 강해집니다. 더욱 중요한건 확확 강해지는 건 아니지만 주인공의 성장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점이죠. 강자에게 굽신거리는 모습의 주인공이지만 가끔 멋진 모습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성장해가는 주인공이 미래에 보여줄 모습이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합니다. 비급이 원본과 사본으로 나누어지는 점도 신선하죠. 사본을 만들수록 원본의 힘이 약해지는 식인데 나중에 어떻게 풀어 갈는지 참 궁금합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참 피식피식 이놈보게? 하게되는데 참 매력집니다.
아쉬운 점 :
굳이 눈에 불을켜고 찾자면 왜 저렇게 행동하지? 왜 저런 장면이 나왔지? 하는 부분이 눈에뛰지만 읽어가는데 무리는 없는 듯 합니다.
바라는 점 :
연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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