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마스터 추천합니다.
며칠 전 정주행 완료한 글인데... 매우 재미있습니다. 취향 탓일지도 모르지만, 점수로 따지자면 10점 만점에 9.2점 정도입니다.
대략적인 세계관은 12명의 신들이 유희를 위해 어비스를 만들고 인간들을 소환하고 능력을 주었다입니다. 초보자의 숲을 통과한 이들은 헌터로 각성을 하는데, 현실로 돌아가 게이트를 통해 어비스를 마음껏 오고가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목표가 일단 12명의 신을 죽이고 자신이 신이 되는 것인데, 12명의 신과 그 위에 주신 가이아가 있는데 가이아가 어비스 게임을 반대하는 것도 꽤나 흥미롭습니다.
글의 매력 포인트를 꼽자면,
1. 드래곤을 소환 한다. (드래곤의 인정을 받아야 해서, 소환이 가능하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그 과정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2. 세계에서 유일한 더블 클래스. (소환사, 그리고 검사.)
3. 세계관 (진부함 속에서 신선함이 조금이나마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4. 드라마 작가를 하셔도 될만한 절단신공...(장면 전환이 될 때 흥미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가 되더군요.)
추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작가님 파이팅! 멘탈 잘 수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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