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월 작가님 새 글 쓰셨다길래 어떤 작품인지 궁금해서 첫화를 클릭했습니다.
시작은 역시나 회귀더군요.
새로울 것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직업이 연금술사라니, 그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일단 주인공에게는 목표가 뚜렷하게 있습니다.
바로 불치병에 걸린 동생을 구할 엘릭서를 제조하기 위해 레벨업을 하는 건데요.
이건 무려 5조원이나 합니다.
그리고 레벨 200을 달성한 연금술사가 만들 수 있는 약이죠.
인한도 전생에 200을 달성했기 때문에 엘릭서를 만들었습니다만,
그땐 이미 동생이 죽은 뒤였기 때문에 소용없는 일이었죠.
그래서 인한은 전생의 경험, 기술을 십분 이용하여 레벨을 올리는 데 집중합니다.
동생이 죽기까지의 시간은 4년. 4년 안에 200을 달성해야 하는 겁니다.
일단 작가님께서 필력이 좋기 때문에 글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아직 연재수가 많지 않아 그런지 모르겠지만 속 터지게 하는 인물들도 없구요.
진행이 무척 빠르고, 성장 속도도 빠릅니다.
시원시원하게 잘 읽혀요.
늘어지고 느린 레이드물에 질리셨다면 전생 연금술사 추천합니다.
저도 앉자마자 연재분을 다 읽었는데, 추천글 썼으니 작가님께서 연참 해주지 않으실런지?
한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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