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선독점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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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월월

제가 추천글을 많이 보긴 했지만 써본적은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최애캐에게만 친절한 주인공이라고 어디서 추천해서 곧바로 읽었는데 재밌더라구요. 주인공은 정말 자기 캐릭터에게 관대하더군요. 애캐가 좀 많을 뿐이지.

대충 줄거리는 처음 나오기 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튜토리얼부터 많은 하차자를 만들고 단단한 콘크리트팬층도 멘탈을 갈리며 하차하게 만든 국민망겜을 10년이상 하던 주인공이 결국 암으로 인생에서 하차하다 게임세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 캐릭터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입니다.

진짜 읽다보면 왜 망겜인지 알겠더라고요. 아주 다 죽어요.

겜 캐릭터들이 인생스토리도 다양하고 능력도 다양하고 참 매력적이어서 저라도 그 겜을 할것같은데, 가족이 죽고 친구도 죽고 사촌도 죽고 은사도 죽고 동료도 죽다 본인도 죽으니 저라도 멘탈이 바삭하게 부셔지며 하차할것 같더라고요.

그런게임을 10년을 붙잡고 했다니 암걸리는것도 이상한게 아니죠.

어쨌든 캐릭터들이 매력적입니다. 스토리도 좋고 설정도 뻔하지 않았고 사이사이 개그도 전 재미있었어요.

또 우선 지금은 러브라인이 없고 하렘이 없을거라는게 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멍멍이가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다만 나오는 인물이 좀 많다보니 이름외우는게 좀 힘들었어요.

초반에 나오는 게임 설정 설명도 지루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듯 해요.

어쨌든 재미있습니다.

[붉은빛마녀]

자기 케릭들 살리기 위해서 행동하면서 게임으로 할때는 모르던 속사정들을 알게 되고 풀어주면서 이야기가 이끌어져 가는게 좋았습니다
추강힙니다

[[탈퇴계정]]

저는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없는 병풍같이 느껴져서 접었는데.. 그리고 작가님이 설정오류를 너무 신경써서 부수적인 설명이 상당히 많은 것도 접는데 한 몫 했습니다. 그래도 빙의 + 학원물 + 이능력 트리플 콤보가 필력되면 기본은 가는 소재니 좋아하는 분들은 재밌게 볼 듯.

[dlfrrl]

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식인다람쥐]

제목만 보고 여캐들 발정해서 달려드는 라노벨하위호환 하렘물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난잡하다는 분도 계시지만 설정덕후인 저는 세세한 설정이 맘에 들더라고요. 초반만 읽었지만 일단 선작

[DT2]

라노벨하위호완 하렘물일줄 알았어요 저도ㅋㅋㅋ 근데 읽다보니 너무나 바람직하고...즐겁고... 썸루트 타나 싶게 긴가민가 하는 캐들이 없는건 아닌데, 그 여캐들도 각자의 스토리와 속사정이 있고 그걸 알아가면서 문제를 헤쳐나간다는게 마음에 들어요. 내 애캐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는 주인공의 노력이 빛을 발한달까, 이런종류의 소설이 가지는 그 왜 주인공의 노력을 알아줘 하고 대놓고 들이대는게 안 느껴져요. 뒷작업 사전준비같은걸 하루 마무리할때 자기전에 공부하던 책상 정리하듯 가볍게 언급하는게 좋더라고요. 혼자서 비장...너의 행복을 위해 내가 갈려나간다...! 지켜봐줘 나의 분투를! 같은게 없어서 좋아요.

[달동네놀러옴]

일단 하렘물은 아닙니다. 주인공은 망겜10년차라 그런지 남녀 상관없이 나오는 캐릭터들 다 좋아합니다. 연애물 보단 스토리에 초점을 둬서 그런지 눈쌀 찌뿌려지는 민폐캐,발암전개는 없었어용

그리고 이런 회귀,학원물 보다보면 이 캐릭터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다는데 저성격에? 얼마나 얼빠여야 수용할수 있는거야 라던가 얘 지능 제갈공명 뺨친다면서 언제 천재적인거 보여주는거야? 하는것들 도 없었어용

[엔쥬인]

다른걸 둘째치고 작가님이 TMI로 자기가 만든 설정이나 떡밥 같은거 까먹지 않고 세세하게 챙기는 편이라 좋음. 뭔가 떡밥이 풀리면 아 이거 몇화에 나왔던 거였지, 이건 뭐였지 하고 아리까리 할 때가 있는데 후기에 각 떡밥 있던 화수 표기도 해줘서 신경써서 글 쓰시는 구나 하는걸 알 수가 있어요.

주인공 주변에 친한 여캐들 별로 없다고 BL냄새 난다고 까는 사람도 있던데 제가 봤을 때 주인공은 망겜의 고인물이라 자기가 했던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한테 고루 애정을 가진 덕후 끝판왕이라고 봅니다. 남캐 여캐를 떠나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한정으로 주접부리는게 웃깁니다. 캐릭터들을 구해주고 내 캐들이 행복하면 그걸로 행복한 덕후?
주인공이 하지 않는 연애와 썸은 조연애들이 하고 있구요, 그렇다고 로맨스 비중이 너무 큰것도 아니라 좋습니다.

[천극V]

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강추급.

[캣치]

과연 내 플레이어블 캐릭터 하면서 주접떠는거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한솔쓰...]

설정은 신선한데 필력은 중2병... 그런데 설정에 끌려 오그라드는 손구락을 감당하면서 보게됨... 병신같은데 왠지 끌리는 병맛 소설!!!

[두왕관]

최애캐?ㅋㅋ 뭔 부녀자물이냐이건

[겨울연풍]

그냥 그 게임 자체를 너무 좋아하던 유저가 들어가서 그 게임의 해피엔딩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내용.

[sw******]

강강강강추

[파라k]

이 작품이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께 다른것도 추천드립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enrenovel&no=380189

[[탈퇴계정]]

설정 좋고 신경쓰신거 티나고 스킬 같은걸도 많고 좋아요.. 좋은데....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너무 많다 보니 스토리 진행에 급급하다는게 여실히 느껴집니다.
적이 누구고, 주인공이 가진 스킬은 뭐고, 왜 빙의(?)되었으며 주인공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이고 지금 일어나는 일은 무엇때문인가 등... 이야기의 가장 바탕을 이루는 큰 줄거리에 대한 설명 없이 사건-사건-사건-사건 이렇게 진행되다보니 읽다 보면 좀 답답해집니다.
그리고 개인적로 주인공이랑 친구들 말투가.... 너무....... ㅎ 친한 친구라면서 서로 뻐대기는 말투라 해야되나 군대식 말투? 티납니다. 재밌게 보다 말투때문에 확 깬적이 한 두 번이 아닐정도로요ㅎ

그래도 일단... 문피아 흔해 빠진 일인 히어로극도 아니고, 씹사기 스킬 있다고 자만하지도 않고, 여캐는 많되 하렘도 아니고, 무엇보다 배경 세계관이 독특하고 자세해서 좋아요. 2번 하차하고 3번째 트라이 중일 정도로, 다른 소설들 보다 보면 간간히 생각납니다. 이 분 처럼 정성들여 쓴 소설이 또 없지 싶어서.
개인적으로는 한 2~3편 소설 완결하시고 연재 시작하셨으면 다 좋았겠다 싶네요. 윗분 말씀대로 문체나 구성방식, 세계관 설명 등에서 아직 익숙하지 않다는 게 확 느껴지거든요.(일단 대화체가 젤 문제긴 한데 함튼;)

뭐.... 취향 갈릴것 같긴 한데 객관적으로보면 중상 정도는 됩니다
쎄빠진 소설들에 질리신 분이나 학원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을 듯.

[nova]

올무 최고..!

[지나가는1]

여캐에 발광하는 하렘물은 아니고 수인남캐에 발광하는 게이물임 여캐가 나오긴하는데 거의 햄버거빵의 참깨수준

[너구울]

저는 라노벨 학원물 하렘물 절대 안보는데 이건 학원물인데도 보게 되네요
그리고 설정 구멍 보이면 정떨어져서 바로 하차하는데
이거는 작가님이 많은 부분을 신경쓰고 있다는게 바로 보일 정도로 나름 특색있고 재밌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초반에 독자가 설정을 바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품 초반에 독자 유입이 쉽도록 설정을 천천히 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작품을 즐기는 데 무리가 없지만 이 작품을 조금 더 많은 사람이 봤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온 아쉬움이에요

[쿨치킨]

하렘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역' 하렘물.
남자 주인공이 남캐들한테 둘러싸여 있는 꼴 보면 역겨움.
여캐? 물론 있는데 있으나 없으나 그게 그거인 수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매해서 45화까지 봤는데 역시나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됨.
그렇게 하차했고, 그 후로 얼마나 더 남캐가 늘었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음.
더욱 괘씸한 건 노골적이지 않고, 아주 은근히 평범한 남자들은 눈치 채기 힘들 정도로 그런 분위기를 추가한다는 거.
본인도 모르고 있다가 점점 이상해지는 거 보고 결국 눈치 깠음.
게이물 아니라고?
응, 구매자 통계 여자 27%.
진짜 남성향 소설은 통계에 여자 15% 이하가 대다수.
근데 27%? 오우쉐엣 ㅋㅋㅋ
그게 아니더라도 최애캐라는, '파랑새'에서 할 법한 말을 하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걸 보면 답 나옴.
동성애 성향이 있는 남자가 아니면 보고 피를 토하게 될 것이니 제발 보지 않기를 바람.

[기유현]

진짜 작가님 떡밥회수가 오져버렸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