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좋아하신다면 볼만한 작품 "경천동지-관평전"을 추천합니다.
삼국지와 레이드물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그동안 레이드물은 무조건 현대판타지였다면 이 글은 대체역사와 레이드물이 퓨전이 되어 어우러집니다.
타임라인은 유비 군이 서주에 머무르고 있을 때입니다. 그리고 와해되기 시작할 때입니다.
주인공은 제목처럼 관평!
관우의 첫째 아들이며 아버지 관우와 함게 오나라에 참살되는 인물입니다.
그렇게 죽을 인물이지만 괴물들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역사가 바뀝니다.
관평은 동생 관흥보다 말을 잘 타지만 무력은 약합니다. 그러나 깨달음과 같은 기연을 얻어 [사용자 접속]을 이끌어내고 여기서부터 힘을 빠르게 기릅니다. 이는 게임과 같은 능력이지요.
저는 삼국지에서는 늘 새 군주나 새 인물이 좋지, 삼국지 역사적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올 때마다 몰입과 집중이 잘 되지 않은 편이였는데... 요건 약간 다르고 꽤 괜찮더라구요. 분명히 주인공 관평에게 애정이 가게 되실겁니다. ^^;
스토리는 모르겠지만 캐릭터 묘사만큼은 확실히 전혀 어색하지 않더라구요.
황해에는 판타지 세계에 있던 새로운 대륙이 생겨나 나중에 손책군과 조조군이 진출하게 됩니다. 주인공 또한 책사와 함께 모종의 이유로 그 대륙에 먼저 가 있게 되면서 거기서 힘과 세력을 키우고 있구요. 그리고 곧 아버지 관우와... 조우하게 될 장면들이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다음 편을 기다리다가 추천 한번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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