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이지 상인도 하고 싶다! <조선의 상왕>!
이 작품은 제가 최근 읽었던 여러작품들 중에서 내용이 꽤나 현실성과 개연성을 잘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소설 중 하나 입니다.
이 작품 <조선의 상왕>의 유희성은 원래 호랑이 인줄 알고 쏜 화살에 맞고 죽었으나 주인공이 그런 유희성의 몸에 들어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유희성은 과거를 준비하는 양반집의 신동이고 그런 유희성이된 주인공에게 본가로부터 곧 열릴 과거에 참여하라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다행히도 점점 유희성과 주인공의 기억이 동화되기 때문에 지루하게 공부하는 장면을 보실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이하 주인공 = 유희성 )
내용을 많이 스포하면 제미가 떨어지니 앞의 초반부 내용만 간단히 뿌리겠습니다.
유희성은 그렇게 참여한 과거에서 최연소로 장원랑에 오르나 나이가 아직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실직에 오르지 못 합니다. 실직에 오르기 위해선 최소 1년은 지나야 하기에 남은 1년동안 자신이 첩으로 들이기로 결정한 여자에게 장가를 가기로 하지요 도둑장가를요. 부모님이 아시면 반대하실 까봐 부모님도 몰래 장가에 들려하는 유희성....
이정도 까지만 말해도 충분히 흥미가 돋으시지 않나요?
만약 궁금하시다면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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