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겠지만 유료화 전 마지막 추천글을 노리고 추천을 해봅니다 ㅎㅎ
< 애드립의 신 >
감정이 희미하던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복사해올 수 있는 도깨비불 능력을 얻은 뒤, 그 사람의 감정을 연기하는 배우가 되는 배우물입니다
착각물이지만 다양한 업계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싸구려 악역은 거의 없고 등장 인물마다 개성이 있어요. 강렬한 감정을 느끼기 위해 도깨비불을 수집하고 활용하는 주인공을 각자의 캐릭터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납득이 갑니다
특히 한지천 트리오랑 기획사 대표는 전형적인 클리셰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주인공을 도와주는 게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
스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주인공이 연기하는 배역들이 하나 같이 강렬한 것도 킬포에요
작가님 필력도 너무 좋아요
현재 81화까지 무료이고 작가님이 이번주에 유료화를 가시기로 했으니 하루라도 먼저 보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강해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