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대체역사물만 읽는 사람인데요
이 소설 진짜 재밌더라고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저한테는 아주 킹아였습니다.
약간 스토리가 옴니버스? 살짝 그런 느낌으로 흘러가요.
큰 줄기가 있고요
주인공이 배를 타고 세계 곳곳을 항해하는데 중간중간 기착지마다 큰 사건들이 생기는데 에피소드 하나하나 꿀잼이었습니다 yaxshi
약간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 타임 느낌? 금마도 큰 줄기가 있지만 작은 줄기를 더 자세하게 비추잖아요?
다른 대역에서는 보기 힘든 동남아나 남아시아의 이야기가 상세하게 흘러나오는 것이 또 저의 관심을 아주 그냥 야물딱지게 자극하더군요 물론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서 불호가 될 수는 있을 것 것 같다는 그럼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애가 타요! 제가 이 소설을 완결이 난 이후에 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애간장 오지게 탑니다 따흐흑
장난이고요, 진짜 단점 하나가 있습니다.
지금 2부가 시작한 상황인데 1부가 전개 속도가 약간 뒤죽박죽팝니다.
1부 중후반부터 후반까지는 전개 속도가 이상할 정도로 느라게 흘러가서 저같이 최신화를 매일 조금씩 읽던 사람들에게는 어마어마한 고구마를 선사해주었고요.
후반부터는 전개가 갑자기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흘러가더러고요 솔직히 당황쓰
작가님 말 들어보니까 알겠더군요. 작가님 완급 조절 미스하심..ㅠ
작가님께서 200화? 그 즈음 1부 완결에 상당히 집착하시더군요. 근데 중반부에 전개가 느려져서 1부 완결이 200화 그 즈음에 안 될 것 같으니까 급하게 풀롯을 바꾸신 듯한 느낌... 이 부분은 솔직히 불호였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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