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15 쩌런
작성
16.02.18 01:25
조회
4,73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탁목조
연재수 :
150 회
조회수 :
209,368
추천수 :
14,048

안녕하세요. 문피아 접한 뒤 이것저것 읽고 있는 문피아 초짜입니다.(쓰려니까 긴장되는 군요? 맞춤법 검사 돌려야 되나싶기도 하고...) 

무르무르 저도 추천란에서 보고 빠져들었는데 좋은 작품은 꾸준히 추천글을 써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무르무르는 제게  ‘아프니까 청춘이야' 따위의 허접한 위로가 아닌, 간접적이지만 진심에서부터 따뜻해져오는 진짜 위로(?) 같은 글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추천글 써주신 선배 독자분들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 연재해주시는 작가님과 문피아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스토리 방향성-
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는 아주 간추려 말하면 작가님의 상상속에 있는 행성의 생명체들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포멧은 ‘여행'인데, 재밌는게 여행의 목적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원피스 루피도 해적왕이 되겠단 목적이 있는데 말이죠. 이 외계인들의 이야기가 그래서 더 제가 사는 모습같아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선택에서 최대한 올바른 선택을 하려고 고민하면서 또는 친구와 올바른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어쨌거나 앞으로 전진하게 되는 이야기. 어째 우리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시지 않습니까?   

-주인공에 대해-
의문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우리의 주인공 스포러(스포일러 아니라 스포러)는 환생을 하지도 않았고 먼치킨 확정도 아닙니다. 단순하게 말해 실수도 하고 호기심에 여기저기서 배우는게 더 많은 본격, 성장형 주인공입니다. 아직 완전한 성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어떻게 잘자라줄까가 기대되며 흐뭇한 것도 이 스케일 큰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을 도와주는 캐릭터에게 왠지 내가 고마워지고 주인공의 친구가 또 내친구 같아 전투씬에서 다치기라도 하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또 앞서 제가 따뜻해진다고 표현한 것. 설명이 필요할 것같아 덧붙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컨설팅 업체에서 시다로 근무한적이 있습니다. 컨설팅업체에서 일로 만나게 되는 분들은 다들 똑똑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쩌리로 한발짝 떨어저서 보니 그렇게 똑똑한 분들이 모두다 거짓말을 하시고 그 거짓말들에 안속는 분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꽤 큰 기업의 오너이신 클라이언트들까지... 재미난 광경이였습니다. 사장님이시던 모 박사님이 직원인 제게도 뻥을 치는 순간, 그리고 그 뻥을 알아차린 순간. 회사 나와야죠. 뻥스케일 더 커지기 전에. 뭐 여담이였습니다만 일로 뻥치는 사람들 틈에 있다가 또 프리랜서 비슷하게 일하고 사람들 만나면서.. 다들 자기의 어설픈 연기와 허세가 저를 속일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봅니다. 
>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만 근무경력이 있으신 분들 제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거짓말, 은근한 정치 등은 사람을 말려죽입니다.
그런데 탁목조 작가님이 만든 이 일곱번째 달과 가이아의 세계에는 ‘진실'을 담은 목소리가 존재합니다. 주인공과 주연들은 항상 진실의 힘을 담아 이야기합니다. 이 점이 얼마나 부러운지 저도 이 소설 속으로 들어가서 살고싶은 정도입니다. 진심을 담아 나를 칭찬하는 사람. 진심으로 나와 의논하는 사람. 질투가 섞이지 않은 진정한 충고.. 부럽습니다. 

어느 미국 평론가가 한말인 것 같은데 좋은 소설은 커피나 산책 같은 힐링의 힘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런 것처럼 다른 분들도 한줌 위로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림은 취미로만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쥬륵.. 완성은 못하겠고 제가 상상한 스포러의 모습이라고 표현은 해봤는데...사실 자그니도 그렸다가 지운.. 눈에 무리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ㅜㅠ)
취미작 _무르.jpg


Comment ' 21

  • 작성자
    Lv.99 옳은말
    작성일
    16.02.18 01:39
    No. 1

    저도 잘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뭐랄까... 굉장히 읽기 편한글이라고 표현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매회 읽고 나면 다음편에 목마르게 되는 그런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쩌런
    작성일
    16.02.18 02:51
    No. 2

    선배 독자님이시군요! 작가님께 100원말고 더드리고 싶은 마음에 부끄러운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추천글을 써봤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무르무르를 읽는 그날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아랫분
    작성일
    16.02.18 02:05
    No. 3

    여섯번쨰 달을 기달리는 1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쩌런
    작성일
    16.02.18 02:40
    No. 4

    엇 지금 여섯번째 달이야기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리즈 이름이 '일곱번째 달~'이라서 표제를 안바꾸시는 것 같아요. 최근 이야기는 '여섯번째달의 무르무르'라고 되어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일
    16.02.18 02:47
    No. 5

    추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쩌런
    작성일
    16.02.18 02:52
    No. 6

    감사합니다. 사실 추강이 뭔지 정확히 모릅니다. ㅜ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한자락
    작성일
    16.02.18 03:18
    No. 7

    추천강화의 준말입니다. 자신도 이 작품을 추천한다는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루나샤
    작성일
    16.02.18 08:32
    No. 8

    드래곤라자 같은 소설을 읽고 싶다면 이소설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몽상가
    작성일
    16.02.18 08:52
    No. 9

    내용 진행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모르겠네요.

    몇년전에 보고 작년에보고.... 흠...

    작년에는 연중하면서 유료연재비용까지 몽땅 돌려주시긴 하셨지만...

    역시 저는 완결나면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16.02.18 09:30
    No. 10
  • 작성자
    Lv.47 이즈마
    작성일
    16.02.18 11:36
    No. 11

    완결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한번에 읽을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쩌런
    작성일
    16.02.18 12:41
    No. 12

    작까님 마흔 넘으셔서 장가가신데요. 곧 신혼여행도 가신다고.. ㅜㅠ 삼사일 연재 빠지는건 용서해 드립시다.. ㅜ ㅋㅋ 장가 선물로 완결 전에들 읽어주십시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16.02.18 14:04
    No. 13

    "시다" 아니죠? "보조" 맞슴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쨰쨰하게
    작성일
    16.02.18 14:12
    No. 14

    추천글에서 제가 읽고싶은 류의 분위기가 나네요. 저두 읽으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가규
    작성일
    16.02.18 21:43
    No. 15

    굉장히 독특한 세계관이 짜임새 있고, 담담한 문체인데 왠지 박진감 넘치는 그런 좋은 소설입니다.
    친구에게 읽어보라고 권한다면 꼽을 수 있는 몇안 되는 작품이네요.

    몰아서보는것도 좋지만 작가님 응원하고 힘내시라고 전 계속 읽습니다. ㅎㅎ

    오세요. 일단 검은달의 세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압델
    작성일
    16.02.18 22:56
    No. 16

    이 글쓴 양반의 팬이 아직도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야우2
    작성일
    16.02.18 23:30
    No. 17

    정말 새로운 설정과 엄청난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추강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arkCain
    작성일
    16.02.21 17:36
    No. 18

    작가가... 읽고 싶어지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독자3호
    작성일
    16.02.27 02:48
    No. 19
  • 작성자
    Lv.99 산그늘
    작성일
    16.03.01 19:02
    No. 20

    글은 괜찮아요 하지만 독자를 대하는 기본 마인드가 어떤가에
    대한 독자들간의 피드백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작가님들도
    좀더 조심을 하게되죠 탁목조 작가님 좋은글 쓰시죠 하지만
    삭제당시 출판사 핑계를 대시면서 엄청 실망을 주신 분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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