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 판타지는 크게 두분류로 나뉜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계로 넘어가, 게임창을 보는것
현대에서 각성해서 게임창을 보는것.
이 두가지가 현 문피아의 10분지 8을 차지합니다.
지금 추천하고있는 초인의 길 이라는 소설도 이 분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찌보면 뻔하고, 반전없는 전개.
하지만, 어디선가 본듯한 데자뷰를 느낄법도한 현대판타지소설. 이라고 말하기에는
이 소설이 꽤나 참신하고, 정밀하다고 느꼈습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정석 코스로는 주인공이 사망하고, 이계에서 환생!
또는
주인공이 꿈속에서 이계로 이동하는 등의 닳아 빠진 형식이였는데
이 소설은 적어도 보기전에는 알수없는, 새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선택받았다 라는 것은 여타 다른 소설과 같지만, 주인공이 너무 힘들거나 무능력하면 소설이 재미가 없겠죠?
소설을 추천하는 기준엔 장르와 소재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작가의 글쏨씨또한 범주에 들어가야지요.
길게 말할것도 없이 이 작가의 글은 오밀조밀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설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글유형을 볼수가 있습니다.
자기 잘난맛에 어려운 단어를 덕지덕지 갖다 붙여 자아도취하는 유형.
인터넷체유형.
너무 간결한 유형등.
위의 예시 중에서 이작가는 어느것에서도 포함되지않습니다.
화려하게 꾸미지않고 설명할것만 설명한다.
라는 느낌을 읽는 동안 받았습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마음에 드는 유형입니다.
매일 문피아에 접속해 “어디 볼거없나” 기웃거리며, 베스트, 신규란을 뒤적이시는
독자분들이시라면 저의 글을 읽고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적어도 후회하실일을 없으실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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