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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의 제국

작성자
Lv.11 사실파괴
작성
15.11.19 04:57
조회
4,791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유헌화
연재수 :
143 회
조회수 :
1,886,812
추천수 :
88,435

옆동네 사이트에서 던전 디펜스를 연재하시다가 마지막 챕터부터 여기서 연재시작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력은 정말 ㅡ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아라에 있다가 이 분 따라서 문피아로 건너왔습니다...




우선 건달의 제국은 레이드물/회귀물 이라는 다소 식상한 주제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평범한것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것이 작가님의 스타일이죠.


우선 회귀를 하였고 레이드를 하는 헌터라고 하면 흔히 먼치킨을 생각할 수 있는데,

작가님은 우선 이런 먼치킨을 멀리하는것 같습니다. 


전작에서의 주인공은 무력따위는 거의 없고 그저 머리싸움으로만 이야기를 진행하셨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어느정도의 무력기반을 주어질것 같지만 그것이 과하지 않고 그저 이야기를 진행 할 수 있을 정도로의 힘을 주어 전체적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작가님이 그런 성향도 아니고요.


이렇게 진행되다보니깐 우선 파워 인플같은 현상은 없게 되고, 자연스럽게 밸런스가 적절히 갖춰지는 글의 짜임새가 갖춰지게 되죠. 말하자면 한순간의 재미를 위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망치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레이드물 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레이드 마저 권력의 투쟁수단으로 삼는 , 말하자면 레이드는 부수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주요 흐름을 보자면, 단순히 레이드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것이 곧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세력 형성과정이 너무 단순하지 않고, 하나 하나 스토리마다 재미가 있습니다.(다만 이 시기에서는 지금까지 2개의 사건밖에 안나와서 이 말을 하기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그렇게 물량이 나온 소설은 아니여서 평가할 거리가 없기는 한데 기존 레이드물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자부를 합니다. 기존 레이드물에 질리신 분이 보셔도 될 거 같고,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는 그런 부류에 재미를 느끼시는 분(저처럼)이 보셔도 될것입니다.  건달의 세계라는 자칫 어두운 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은 소재를 특정 캐릭터의 밝은 모습을 부각시켜 글의 분위기가 유지되는 것도 특징이죠.

한마디로 말하자면 행위하는 소재는 어둡지만 그것을 진행하는 자들은 밝다 라고 해야할까요? (주인공은 밝은 편이 아니지만).



그리고 이건 위에 내용과 별개로 작가님은 캐릭터를 정말 잘 살립니다.(특히 여캐)

캐릭터를 위해, 소설을 쓴다고 느껴질정도로...(이건 욕인것인가..) 캐릭터의 개성이 정말 뚜렷해서 정말 좋습니다. 전작에서도 이런 개성이 너무 뚜렷해서 캐릭터들이 추풍낙엽마냥 죽어갈때 엄청난 맨붕을 겪으신 독자분들도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전작보다 더 밝은 분위기로 진행되기에 아마 전작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참고로 제목에서 진입장벽을 느낄수 있을정도로 제목 네이밍선택에 오류가 있지만, 소제목을 보자면 그것이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Comment ' 51

  • 작성자
    Lv.61 르와인
    작성일
    15.11.19 18:56
    No. 21

    추강. 필력이 장난 아니네요. 소재가 취향이 아닌데도 따라가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방물장수
    작성일
    15.11.19 21:53
    No. 22

    문피아에서도 던전을 지키는 플레이어란 제목으로 연재했었죠. 노블이라 연중하긴 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솔릴로퀴
    작성일
    15.11.20 02:32
    No. 23

    진부하지만 [헌터x레이더의 신] 이렇게만 제목이 들어갔어도... ㄷ ㄷ 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떼껄룩됴아
    작성일
    15.11.20 03:30
    No. 24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또다른내일
    작성일
    15.11.20 09:54
    No. 25

    뭐랄까..참신함이 있지요...감탄이 나오기도 하고....뭐 전작도 그랬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생사불여
    작성일
    15.11.20 11:02
    No. 26

    조폭미화소설..조폭이 그렇게 좋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주운(Jun)
    작성일
    15.11.20 16:04
    No. 27

    추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모기죽인다
    작성일
    15.11.20 16:37
    No. 28

    조폭 미화까진 아니고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모기죽인다
    작성일
    15.11.20 16:40
    No. 29

    건달이란 제목은 진짜 손이 안가긴 하는데 작품 내용과는 진짜 싱크로율이 장난아닙니다. 그래도 선작수 유치를 위해서는 제목을 바꿔야하나요 ㅠㅠ 뭐 아무튼 진짜 재밌는 글입니다. 무료니까 유료되기전에 한번 보세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글쓴이J
    작성일
    15.11.20 19:37
    No. 30

    솔찍히 건달을 소재로한다는 자체가 별로 맘에 안드네요, 결국 서민들에게 폭력쓰고 피빨아 먹는 존재들인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사실파괴
    작성일
    15.11.20 20:17
    No. 31

    흠. 다들 건달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시군요.... 근데 주인공은 전생에 헌터로써 용병단원이였고, 지금 생에도 용병단을 만드는게 목적입니다. 작중에 불법적인 내용이 안나오는것은 아닌데,그게 주인공이 하는것이 아니라 타 캐릭터들이 하는것이고 결국 그들은 주인공에 의해 몰락하기는 하였는데 글의 진행이 어찌될지는 몰라도 서민들에게 폭력쓰고 피빨아먹는 주인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3 생사불여
    작성일
    15.11.20 21:33
    No. 32

    건달=조폭=양아치=깡패 모두 같은 단어입니다. 조폭들이 양아치라 불리우는걸 싫어하는이유가 조폭=양아치 이기때문이죠. 건달=협객 이던 시절은 갔습니다. 지금의 건달은 100프로 자본가와 정치가의 강아지이던지 혹은 상상초월하는 범죄(장기밀매/인신매매 등등)의 조직입니다. 나는 정통 건달이야 라고주장해도 소용없습니다. 다 인맥으로 알음알음.. 강아지들이나 범죄조직의 하수인입니다. 멀쩡해보이는 놈들도 알고보면 다 급할땐 주먹 빌려주고 돈받아먹는 용역들이죠., 거기엔 낭만같은거 없읍니다. 오로지 돈 돈 돈 돈,,,,사람의 탈을 쓴 몬스터라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사실파괴
    작성일
    15.11.20 21:53
    No. 33

    흠. 저는 단어가 다르다고 한게 아니라 작중에 건달이 된다기보다는 용병단으로서 풀어가는 내용이라고 하고싶네요. 단어에 민감한 분들이 많긴 하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고요. 아마 현실과 다르기에 판타지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주인공이 다른 용병단을 하나 둘 치우면서 결국 뒷세계의 지배자가 되면서 여러 유착관계를 맺는거겠지만 여기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힘이 개입하니깐 그걸 풀어가는 작가님의 기량을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생사불여
    작성일
    15.11.20 21:35
    No. 34

    작가님이 건달의제국-> 헌터의 제국 으로 갈음하면 아마 선작이 두배는 늘겁니다. 저같은 경우엔 건달 양아치들 미화 하려는 기색만 보여도 안읽습니다, 공감이 안가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사실파괴
    작성일
    15.11.20 21:55
    No. 35

    그렇군요. 저는 그저 작가님을 따라 와서 봤기에 제목에는 신경을 안썻지만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다행히 작가님이 제목을 바꾸신다고 하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11.21 01:21
    No. 36

    좋은 글입니다. 건달에 대한 미화가 싫다는 분들이 계신데 어쩌면 이 글의 배경 설정이 사실적이어서 그렇습니다. 몬스터가 출몰하는 사회가 제대로 유지될리 없고, 그렇다면 이렇게 힘의 논리가 팽배해질 가능성이 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호박이
    작성일
    15.11.21 01:45
    No. 37

    골베 1위하고 얼마전 유료전환한 '미들랜드 - 헌터이계환생기' 소설이 처음에 제목이 '미들랜드'였습니다.
    작품성에 비해서 독자수가 얼마 없었는데 어느날 제목을 저렇게 바꾸더군요.
    독자들이 제목이 너무 촌스럽다고 투정아닌 투정을 댓글로 달곤했었는데 작가님 답변이 제목바뀌자마자 선작수/조회수가 확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인기 작품은 작품성도 중요하지만 제목이 무척 중요하구나고 생각했던적이 있네요.
    건달의 제국도 독자들이 제목이 안티라고 좀 바꾸면 좋겠다고 작가분 닥달하고 있는데.....제목 바뀌면 어찌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사실파괴
    작성일
    15.11.22 14:53
    No. 38

    개인적으로 제목이 작품의 특성을 포괄할수 있어야한다고 하지만..
    미들랜드-헌터이계환생기 같은건 너무 직접적이랄까.. 먼가 가벼워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거같네요. 근데 이거 그렇게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면 어쩔수없기는 하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저는 제목에도 아우라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참고로 건달 제국은 제목 후보 3개가 있었는데 어느화인지 모르겠지만 작가님말을 확인해주세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Judi
    작성일
    15.11.21 18:30
    No. 39

    어디 조폭미화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사실파괴
    작성일
    15.11.21 22:27
    No. 40

    제목으로 그런줄 알았다는 분이 많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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