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의 제국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시공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현실,과거,미래의 사건들을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애잔하고 슬프게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연주되고있다.
현실과 역사, 세계에대한 작가의 깊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전개의 흥미와 함께 독자들에게 정치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사유와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의 전작인 던전디펜스는 연재시에 가장 많은 댓글과 논쟁을 야기했고 그 논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그후속작인 건달의 제국 또한 이미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제국 건설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나가면서 소설적 재미와 함께 인간과 정치, 그리고 국가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논쟁을 제공하고 있다.
남다른 선택을 원하는 독자에게 건달의제국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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