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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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rsonacon 고봉밥한개
작성
23.05.28 22:04
조회
615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오예쓰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9,357
추천수 :
800

제법 재미있는 작품을 발견했는데, 작품 재미에 비해 너무 유입이 없군요.

아쉬운 마음에 처음으로 추천글을 씁니다.

작품이 잘 되어서 꼭 완결까지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선 한줄 요약하자면, 독창적인 세계관의 먼치킨 빙의물입니다.


** 낯선 설정들로 인해 초반부의 진입장벽이 조금 있으나…

그 짧은 구간만 뚫어내면 상당히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소설입니다.


초반부가 위기감이 상당한데, 전독시 초반부처럼 압박감이 상당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더 재밌게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위기감이 덜한 사이다패스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그 부분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큰 패널티는 대략 4화 이후로는 거의 없어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여간 이 소설은 뒤로 갈수록 재밌습니다.



도입부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인공은 악플 하나 달았다가, 결말이 망한 아포칼립스 웹소설 속에 떨어짐
  • 사실 그 소설은 미래의 재앙을 예언한 ‘계시록’이었음
  • 주인공은 먼치킨 신체에 빙의해, 이 계시록(미래)의 내용을 바꾸고 세상을 구해야함.



이 소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글이 간결하고 술술 읽힘 (+ 필력이 진짜 미쳤음)
  2. 고유 세계관과 독창적인 소재
  3. 앞으로의 인물 관계성이 매우 기대됨
  4. 감동이 있음
  5. 흥미로운 반전들이 계속해서 등장


또, 8화쯤부터는 큰 반전도 나오고, 동료들도 생기면서 확 글이 살더군요.

그 쯤부터 인물들이 딱 타이밍 좋게 등장해서, 여러 벅차오르는 장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소년만화스러운 감동이 있다해야하나요.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스포 방지 차원에서 직접 보시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특히 전 10화 끝부분이 정말 눈물났습니다)


적어도 그 부분까지 보신 독자들은 이 작품을 계속해서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약간의 신랄함도 겸비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


세계관 부분은 설명을 깜빡했네요.

요약하자면 ‘조절자-크리쳐’ 세계관으로, 기존 헌터-몬스터물과 유사해보이지만 확연히 다른 세계관입니다.

설명이 길어질 것 같은데, 작품 맨 초반에 설명이 간략하게 나오니 직접 확인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자세한 설정은 뒤로 갈수록 계속 풀립니다)


__


<제목과 표지의 의미>


참고로, 주인공은 인간형 ‘저격계' 크리쳐에 빙의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괴물 저격수가 되었다'라는 듯 합니다.

이 소설의 표지도 담고 있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세계관에서는 인간 이능력자들은 손을 특정 모양으로 조작해야 능력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도 인간형태인 만큼, 총모양으로 손을 조작해야 저격능력을 쓸 수 있습니다. 이 표지는 그걸 표현한 듯 합니다.


참고로 저격형 크리쳐는 피로 탄환을 만듭니다. (심지어 현실에 존재하는 과학적인 법칙(점탄성)을 차용한 설정임)

나중에 이걸 응용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도 나오긴 합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74 당케
    작성일
    23.05.29 03:03
    No. 1

    제 사견으론 잘쓴글은 아니네요
    글이 간결하고 이해되게 쓰기보단 설정에 먹힌건지 행동후 설명하는글이 반복되네요 혼잣말 많이하는 주인공도 좀 작위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 이란 것도 좀 새롭고 신박하고 기발한 설정이면 좋은데 그것도 아니고
    아포칼립스물을 좋아해서 읽어 보았습니다만 추천을 드릴순 없을꺼같네요

    찬성: 6 | 반대: 4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3.05.29 04:59
    No. 2

    제가 보기에도 일일연재식 판타지로는 별 재미가 없음.
    서술도 정신없고 전개도 좀 뜬금없이 진행되고 끊임없는 위기의 연속으로 긴장감 만을 주고 해결은 영 재미없게 진행이 됨.

    찬성: 5 | 반대: 5

  • 작성자
    Lv.64 고생문
    작성일
    23.05.29 11:13
    No. 3

    3화까지 난잡한 설명에 비해 별로 차이나 특별한 점을 찾아볼숟없어서 이걸 계속읽어야하나 하는 의문이들지만 한번 더 읽어보고 댓글 다시남길게요

    찬성: 3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64 고생문
    작성일
    23.05.29 11:25
    No. 4

    아... 더이상 못읽겠다.. 하차

    찬성: 5 | 반대: 5

  • 작성자
    Lv.11 오예쓰
    작성일
    23.05.29 13:28
    No. 5

    안녕하세요, 고봉밥한개님. 추천탭 눌렀는데 제 소설 표지가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항상 댓글로 응원해주시고 여러 방면에서 사랑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직 미숙한 작품에 좋은 평가와 응원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진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44 굴ㄹㅏ드
    작성일
    23.05.29 21:55
    No. 6

    개노잼 어짜피 글 쓰다보면 설정에 구멍 생길꺼
    처음부터 구멍 마구 만들고 땜빵하는 글을 쓰면 노상관
    이딴 컨셉으로 진행하는 소설인듯

    찬성: 2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11 오예쓰
    작성일
    23.05.29 22:12
    No. 7

    굴라드님, 작품을 욕하는 것은 감안할 수 있지만 '애미뒤질 소설이노'와 같은 인신공격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11 | 반대: 2

  • 작성자
    Lv.11 오예쓰
    작성일
    23.05.30 22:56
    No. 8

    고봉밥한개님, 추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선호작수와 유입독자분 수도 많이 늘었고, 무엇보다 위의 예리한 피드벡을 근거로 저 스스로도 작품을 전반적으로 조금씩 수정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6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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