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신 작가님의 작가님의 작품의 특징은 암유발을
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내용도 보면 스케일이 큰 것 같으면서도 무겁지 않고
아기지기한 면이 있으면서도 웃기기도 하고요...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잘 이루어져서 참 재미있습니다.
이번에 박동신 작가님이 무뢰배의 협객질로 돌아왔습니다.
마계의 거인족의 최고용사 오루르부...
거인족이라면 큰 종족이잖아요... 그러나 오루르부는
돌연변이처럼 거인족의 난쟁이로 태어납니다.
그러나 난쟁이로 태어난 그는 거인족의 처자들과
결혼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거인족의 최고용사가 되면 이런 어려움도
해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서 난쟁이지만 거인족의 최고용사가 됩니다.
그러나 역시 결혼은 쉽지 않지요...
게다가 용족의 족장과 싸우다가 큰 상처를 입고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데...
깨어나 보니 이상한 말을 쓰는 이상한 세계에 자신이 있네요...
네... 그렇습니다... 오루르부가 큰 부상을 입고 떨어진 곳은
바로 자신과 비슷한 생김새와 같은 피부색을 가지고
더군다나 자신과 같은 난쟁이들이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현대의 대한민국입니다.
오루르부의 꿈은 결혼을 하는 것인데...
과연 마계 거인족의 최고용사 오루르부의 꿈은 이루어 질까요?
초반을 보면 한국사람과 생김새는 똑같은데 이상한 언어를
사용해서 불체자로 의심을 받아서 경찰서가고 마음씨
다뜻한 식당 여사장의 가게에서 같이 살게 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루르부는 강하지만 또 다른 능력이 있는데
악한 사람들에게서는 악한 기를 흡수해서 영약으로 삼고...
착한 사람들이 주는 선한 기운을 영약으로 삼는
그런 능력이 있네요...
악한 사람들은 두드려패서 기운을 흡수하는데...
악인들은 오루르부의 영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과연 거인족의 최고용사 난쟁이 오루르부는 자신과 같은
난쟁이들의 세상인 대한민국에서 좋은 처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꿈을 이룰까요...
박동신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은 바로 선작하세요.
초반이 웃기고 재미있어서 연재분량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이렇게 추천을 하게 되네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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