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巨匠), 전사의 노래!』

처음 군대이야기가 나와서 슈퍼군인이야기인가 싶었다.

몇번이고 볼려다가 군인이야기는 좀...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읽기 시작했는데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다!

활약이 눈부신 주인공이 있지만 주인공 1인칭 시점은 없다..아직까진.

전부 옆에 있는 인물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

쉽지않은 방법이고 독자들이 집중해서 읽지 않는다면 ??가 생길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몰입할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게 좋은게 주인공의 중딩스러운 대사나 생각이 나오지않아 너무도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1인칭 주인공이 읇조리는 유치한 멘트를 읽을 때 느껴지는 오글거림이란 정말!!!

벌써 90화가 연재되었는데 너무도 재미가 있어 추천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런 작품이 아직도 유료화가 되지않는지 의문이 든다.

작가님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좋은 작품은 유무료를 떠나 언제나 감사하다.

사실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읽다가 감탄한 나머지 검색을 타고 넘어왔는데 이건 뭐 동굴속에서 기연을 발견한 주인공의 기분이다.

한순간에 독파해버렸다...

글의 성향자체는 상당히 어른스럽다.

[5래비]

19세 성인인증의 귀차니즘이 일단 큰벽일수도 있겠네요.

[후RU]

이거 작품 소개글에 친구의 '부살핌'으로 살아남은 주인공이란거..
'보살핌'이겠죠?

[王昭君]

악!!! 이런...발가벗고 연극무대위에서 처음 연기를 하는 심정입니다...그런데 이렇게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를 더 좋아했는데 소설쪽으로 외도를 하는 중이라 많이 부족하고 미흡합니다... 더구나 초고라서 나중에 수정도 많이 필요합니다..그저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섭]

요즘 어린 사람들을 대상으로하는 가벼운 소설들과는 살짝 궤를 달리합니다. 적어도 30대 이상층을 대상으로하는 소설인데..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80년대 거친 국내 정치상황과 해외에서의 경험을 배경으로 사연을 간직한 주인공을 그에게 엮여진 인연들의 시점에서 그려나가는데..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시점의 주인들의 사연도 단조롭지않고 매우 몰입감이 있습니다. 이 서술시점의 변화가 저는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소설 초반부 부분은 위의 작가님이 말씀하신대로 초고라서 그런가 A의 시점에서 B의 시점으로 바뀔 때 알림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의 수정만 이뤄진다면 더욱 보기 편해질 것 같네요.)

가볍디 가벼운 소설에 질린 분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낙시하]

저도 이부분에 공감하네요... 시점전환이 된다면 확실하게 느낌을 와야하는데 이점에서 조금 부족하지 않나싶습니다. 글의 깊이는 훌륭합니다.

[개냥맨]

앗 이작품 아이작가의 왕소군님 작품 아니세요? 암튼 추천 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

[王昭君]

ㅎㅎㅎ 여기서도 뵙네요.... 문피아에는 지구수학으로 가입해 놓았기 때문에...왕소군으로 올릴수가 없었습니다요...

[흑색숫소]

소개글 오타보고 볼 마음이 사라졌었는데,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노가루]

추천글 보고 읽어보려 했더니 왜 공개되지 않은 작품이라고 나오나요 ㅋ

[코뚫린황소]

작가님의 다른 작품에 질문을 드렸더니 출판사와 이야기중이라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