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 하다보면 담편! 담편!다음편! 다음편 내놔! 하면서
여기서 끝났다니 믿을 수 없다! 다음편이 있겠지! @!!$#^*!@!
하면서 자꾸 광클했다가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몇 안되는 작품이 있는데
참을 인자를 여럿 새겨야 겨우 진정되는 작품...
이 작품이 그러네요.
일단 추천글이지만 단점부터 쓸게요.
1. 도입부의 황당함
2. 야구물+게임능력물+회귀물 이라는 흔한 소재
3. 중간중간 국내 프로야구 선수 프로필 과다삽입
1은 1~2회만에 끝나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전 차라리 저부분이 아예 통채로 없으면 더 나을 뻔 싶네요. 일단 주인공 동기부여는 확실히 됩니다.
2는 작가 고유의 시스템 설정을 배가시켜서 극복이 됩니다.
3은 작가님도 담부터는 유명선수가 아니면 기계적인 프로필 나열은 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암튼 저 위의 3가지 단점을 제외하면 단점이 거의 없게 느껴지네요.
호쾌한 진행, 탄탄하고 착실한 성장, 인물의 비공기화
제가 좋아하는 짜릿하고 재미있는 장르물의 미덕을 다 갖췄어요.
현재 주인공은 불펜투수인데 선발투수를 노리고 있는 중
26편 밖에 안 돼서 섣부른 추천인가 싶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진행을 봐서 믿고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괴물배터리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좋은 의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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