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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의 굴레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
15.05.20 16:22
조회
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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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세스퍼
연재수 :
389 회
조회수 :
447,976
추천수 :
12,219

본 추천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의거하여 작성된 글임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아래와 마찬가지로 연담에 올린 추천글에 있습니다만, 아래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또한 연달아 추천하면 안 된다는 규정도 없기 때문에 또 하나 추천해보도록 하죠.


1. 분량


분량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무려 129만자. 진득하게 읽을거리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우선 선작부터 하도록 하세요! 책으로 치면 거의 8권 분량의 글입니다. 아직 완결이 나오지는 않았고, 최근 연재 주기가 조금 뜸해지긴 했지만, 최근 분량까지는 그래도 쭉 읽는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2. 캐릭터


제가 군상극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인지 본 작품도 군상극입니다. 주인공급 인물로는 로빈, 벤, 그리고 고도(...는 좀 아닌 거 같지만) 이렇게 셋입니다. 캐릭에 관해 이야기 하자면... 스포일러가 되므로 적당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우선 고도는 마법사에요. 우수한 성적의 마법사지만, 성격이 배배 꼬여가지고 작가한테 혼나는 중...인지는 몰라도 애가 잘... 안 나와... 로빈과 벤을 발굴(?)해내는 아주 뛰어난 마법사입니다. 무슨 마법을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로빈은 기산데 엄... 얘는 얘기하면 안 될 거 같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마냥 금지된 사랑을 하는 인물로, 별 거 없는데도 별 거 있는 것 같은 인물이라고나 할까...


벤은 로빈의 친구죠. 뭔가 되게 잘 하고, 조금 엉뚱하긴 한데 똑똑해요.


캐릭터 소개를 못 하겠네요. 여튼 이런 애들이 나와서 맛깔나는 대화로 잘들 놉니다. 얘네들 대화 보고 있으면 입가에 웃음이 번질 때도 있어요.


3. 전개!


전개력이야말로 이 작품에서 최고로 마음에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원시원한 전개를 좋아하신다고요? 이 작품을 보시면 됩니다. 아주그냥 날아가서 핵폭탄 빵! 터뜨리고 싹 죽여버리고 뭐 그런 내용은 아니고요... 핵폭탄급 애들이 좀 나옵니다. 그렇다고 먼치킨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핵폭탄급 적이 있으니까요.


이 작품의 전개에서 부각되는 부분은 바로, 전쟁과 로맨스라고 보겠습니다. 일단 전쟁은 어쩔 수 없이 계속 벌어져요. 여기서 싸우고나면 저기서 시비걸고, 저기서 싸우고 나면 안에서 시비걸고, 안에서 싸우고 나면 옆에서 시비걸고... 그리고 그게 로맨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쿵짝이 잘 맞는다고나 할까요? 매끄럽게 다음으로 넘어갈 줄 아는 작품입니다.


저는 사실 로맨스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 작품에서 나오는 로맨스는 저쪽 로맨스란에서 쓰는 그런 순수한(?) 로맨스가 아니고요, 무인들이 사랑하는 로맨스에요. 사랑을 쟁취하려고 칼을... 어흠!


4. 판타지


우선 장르는 판타지입니다. 다만, 현대도 아니고 약간 근대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1930년대 쯤 되어 보이네요. 트럭도 있고요, 총...이 있었나? 어쨌든 뭐 그렇습니다. 근데 애들은 칼들고 싸워요. 물론 세계 전쟁사에도 1900년대 이후에 기병대를 운용한 애들이 있긴 합니다만, 이 작품에서는 죄다 근접무기 가지고 싸우더라고요. 원거리 딜링은 누가 하냐고요? 마법사가 있잖아요. 뭐하러 화약 낭비합니까? 지하자원은 소중한 것이죠.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 했었지만, 핵폭탄급 애들이 몇몇 있어요. 사실 전쟁은 얘네가 다 합니다. 아래 떨거지들은 이런 애들이 없을 때나 좀 빛을 발한다고나 할까... 그래도 뭐 전략적인 병력운용을 비롯해 전술 같은 것도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5. 마치며


저와 비슷한 취향인 분들을 위해 한 마디만 할게요. 1막만 참으세요. 만약 저와 같은 취향이시면 2막부터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분들은... 글쎄요... 대세에 질리셨다면 가끔 이렇게 신선한 바람도 맞아보고 해줘야 됩니다.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과 사고에서 주인공과 히로인이 얼마나 잘 버티는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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