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무협이 인기가 별로라는걸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네요.
스포츠소설이나 헌팅소설같은 작품들이 베스트 상위에 올라오는데
요즘 이런 작품들이 대세다 보니 잘쓰인 무협소설이 외면당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겨루님은 문피아에서 몇안되는 필력이 받쳐주는 작가라고 생각되는데 베스트순위에 들지못하고 있어 이렇게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전작인 ‘북천의 칼잡이’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었는데, 이번 작품도 초반이긴 해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강호에서 뒷거래 택배업을 하는 혈금강 마루아치란 자가 주인공인데요. 암흑 운송업자라고 하네요. 초반의 흡입력도 상당하고요.
앞으로 어떤식으로 전개될지도 기대됩니다.
제왕성의 멸망을 둘러싸고 그 후예들과 제왕성을 멸망시킨 세력들의 싸움에 끼여들게 된 암흑운송업자인 주인공.. 주인공의 사연도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거기에 대단한 세력들이 끼어들었으니 강호가 한바탕 뒤집어 질것 같습니다.
아래는 작품의 소개글입니다.
강호의 뒷거래를 하는 자 흑수, 암흑의 운송업자.
흑수 혈금강이 의뢰를 받은 암흑운송, 그일로 꼬여드는 강호의 검은 세력들, 꿈틀거리는 중원천하.
"내 이름은 마루아치다. 마루는 으뜸이고 아치는 전문가라는 뜻이지, 최고전문가란 소리야. 내 이름을 들은 놈들은 죽는다. 왜냐고? 그야 내가 죽이니까."
흑빛검신의 사척장검 ‘흑선생’을 쥐고 혈금강 마루아치가 풍진강호를 달린다.
필력이 받쳐주는 작가의 작품은 역시 읽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