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어립니다. 감정적이고, 조금은 충동적이기 까지 합니다. 영주로서는 치명적일 수도 있는 여자라는 약점까지 가지고 있죠.
그럼에도 글을 계속 보게 만드는 것은 그녀가 좋은 군주가 되고 싶어 한다는 것, 조금씩 성장해 간다는 것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꼭 어린 누이가 점점 성장해 가는 것을 보는 것 같다 할까요.
주인공이 여자이고 1인칭 시점으로 전개 되는 것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 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 프롤로그 포함 20편 밖에 올라오지 않은 글이지만 글 올라 오는 간격이 짧아 분량은 금방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추천글 적으려니 어색하네요;; 새삼스럽게 글을 쓴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번 느낍니다. 문피아에 글 연재하는 작가님들 모두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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