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를 위한 처절함

독점 농구천재는 회귀가 하고 싶다

글

미에크

이 작품은 시작부터 바로 회귀하는 여타 소설들과 달리

주인공이 특정한 목표를 달성해야 회귀를 할 수 있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음부터 치트쓰고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회귀를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마음을 울립니다.

또한 검증된 작가님인 만큼 경기 묘사에서는 농구 소설 중에 한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농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작가님의 필력 덕분에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특히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읽는다면 작품 속에 녹아있는 세세한 디테일과 익숙한 배경 덕분에 몇 배는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물을 좋아하고 기존의 전형적인 회귀 방식에 지치신 분이라면 마음에 꼭 드실 만한 작품입니다.

[tt*****]

낭사필 폼 돌아온듯 재미있음

[dabonda]

이런 스타일 좋아해서 너무 재밋음
끝까지 이 폼 잘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치즈맛나쵸]

이거 회귀하는데 2시즌 걸린다고 나옴... 회귀하고나서 본 스토리나오는게아니라 회귀하러가는게 주된 내용인듯? 그래서 보다가 팍식음ㅋㅋ 소개태그에 회귀있는데 작가 이 댓글보연 저 태그는 좀 지우길 ㄹㅇ 낚시임ㅋㅋ

[Skadi]

개인적으로 호불호 많이 갈릴 듯한 소재라 생각함
주인공이 팬들한테 사랑 받든 동료들이랑 잘 지내든 우승 경쟁을 하든 결국 사라지고 회귀될 세계인데 밀도 있게 묘사해봤자 어쩌라는 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읽히지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