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친구들에게 말로만 했던 내용을 글로 쓰려니까 참 힘드네요.
'마귀를 찾아서'.
글의 긴장감과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연재 40회가 될 무렵 부터 몇 몇 친구들에게 추천했던 작품입니다. 주로 만났을 때, 얘기 끝의 얘기로 말입니다.
60회가 넘으며 내용이 더욱 흥미진진해 지더군요. 그래서 꼭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 할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탁월한 작품성과 탄탄한 구성에 비해 작품이 너무 묻혀 있습니다.
'마귀를 찾아서' 란 제목이 너무 고전적이라서일까요?
저도 처음에는 제목부터 곰팡내가 나서 거들떠도 안보다가 20 회가 넘어서야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그리고, 여태껏 이렇게 잡혀있습니다.
한 마디로 신비하고 기괴합니다.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쥐로 시작되는 것 부터가 신선합니다.
이 쥐가 특정 조건을 수행하고 영혼 변이를 거쳐, 연재 60회 무렵에는 검은 고양이로 진화 했습니다.
이 검은 고양이가 엄청난 시련을 거쳐 또 어떤 상위 개체로 진화할지 모릅니다. 아마 최종은 사람이겠지요.
이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경험치를 쌓는 과정이, 전략 그 자체 입니다.
또한 이 것을 서술하는 방법 또한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마귀를 찾아서'. 제가 이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신비성 때문입니다.
역사상 등장했던 고대 요물의 재등장,
이계 생물과의 전투, 영혼을 쓰는 새로운 마법 체계.
마치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고 있는 듯한 몽환적 느낌입니다. 논리와 환상이 절묘하게 궁합을 이루며 공존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용은, 고양이 몸에 적응을 하는 수련기이네요. 여태까지 처럼 앞으로 어떤 기묘한 스토리로 전개될지 너무 기대가 큽니다.
신비한 것, 전략적인 것, 정통 판타지의 향기를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러나, 로맨스류의 부드러운 것을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재미있는 글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작품이 너무 깊이 묻혀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추천의 글을 씁니다.
사실, 독자가 많아야 작가분도 끝까지 가실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제 즐거움도 길어지겠죠. ㅎㅎ.이건 제 욕심입니다.
'마귀를 찾아서' 정말 숨겨진 진주입니다.
4, 5 회 까지 초반부의 진입 장벽만 넘으시면 환상의 세계가 나타날 것입니다. 강추입니다.
글에 두서가 없습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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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보더랜드
- 19.05.22 21:5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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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탈퇴계정]
- 19.05.22 22:0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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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으르으르
- 19.05.23 00:4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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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탈퇴계정]
- 19.05.24 12:3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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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달빛세상
- 19.05.23 21:4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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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글마법사
- 19.05.23 23:2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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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탈퇴계정]
- 19.05.24 12:4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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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쯔쯔가무시
- 19.05.25 15:2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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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탈퇴계정]
- 19.05.26 23:0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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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봄과비
- 19.05.25 16:1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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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 [탈퇴계정]
- 19.05.26 23:0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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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rero
- 19.05.31 21:2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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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콩이몽이
- 19.06.12 18:0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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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응고롱고로
- 21.09.04 15:0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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