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천재가 되었다. 작가가 천재입니다.

독점 과학고 천재가 되었다

글

소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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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에겐 취미로 글쓴다고 하지만. 내심 전업작가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나 같은 못난이도 노력하면 이 바닥에서 내 밥그릇 정도는 챙길수 있을거야.라고 다짐해보지만... 

 혜성처럼 나타나는 재능충들의 작품들을 보면 티끌만한 자신감도 무너집니다.

 과학고 천재가 되었다.가 그런작품입니다.

 작품에서 작가의 재능도 보이고, 많은것을 노력하고 준비한 흔적이 보입니다.

 초반부는 주인공에게 연민을 주는 에피소드를 잘 배치하기도 했고, 

 여기서 사회적 이슈를 사용해 공감을 얻어내는건 더욱 좋았습니다.

 소설은 공학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어떠한 법칙에 따라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보통 클리셰라고 하지만, 클리셰라는 진부한 표현으로는 모든것을 설명하지 못하는 것들이죠.

 로맨스의 법칙, 희생자의 법칙, 캐릭터 배치, 몬스터의 배치, 등이 그런것인데.

이 작품은 그것들을 세련되게 잘보여줍니다.

 게다가,  희극의 카타르시스(사이다)인 환희와 해학을 잘 보여주는 것이 제게는 결정적이었습니다 .

 바람도 잘잡고, 아직은 떡밥 정도 까는거지만, 학원물 특유의 콩닥거리는 로맨스도 잘보여줍니다.

 고작 몇편 안되는 내용이지만,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서술 기술도 첫작품을 쓰는 작가치고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떡잎부터 다르다. 라는걸 철저하게 느꼈습니다.

[귄아]

진짜 재밌죠

[알베르트]

ㅇㅇ 꽤나 글맛 까다로운 사람인데... 오랜만에 맛나게 읽었어요.

[아이게르]

재밌고 잘쓴건 맞는데
사실 천재라긴 좀 그렇고...

학원물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강
라노베 취향도 추강

일단 저는 잘 안맞아서 보류중입니다

이야기가 더 소소해지던가
글의 진행이 좀 더 탈 캐릭터적으로 진행되던가 하면 볼거같은데
아직 15편밖에 안돼서 한 40~50까지 기다려보고
결정할 예정입니다

[ㅇㄹㅇㄴ]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아무리 전산학부라 쳐도 고등물리랑 특히 수학에서 쩔쩔매는건 이상한던데...

[심심ㅎ]

근데 계속 써먹는 내용 아니면 5년전에 뭐 배웠는지 까먹는건 흔한일이니, 첫 한달 정도는 복습해야 기억나는게 정상같은데

[달동네천마]

이공계 대학에서는 다들 공학용 계산기로 간단한거까지 다 계산해서 그런 생활을 4년 이상했으면 쩔쩔맬만도...

[lackhole]

그렇다고 기초의 기초인 미적을 어떻게 까먹습니까;

[베르튜아스]

전산학부는 미적 안쓰는 몇안되는 과 아닌가요?

[레이쟈빔]

저는 컴공 전공이라 그른지 까먹는거 자체는 이해 되던데요... 원리까지 날려먹은건 아니여도 갑자기 수능식으로 정답내라고 문제가 나오는건 많이 헷갈릴수도 있죠

[재미찾기]

전 기계공인데도 미분공식 기억 안남
대학에서 쓰는 거나 쓰지 안 쓰는 것들은 기억하는 게 신기할 일임

[blingbli..]

까먹을 수 있어요 전 전자과였는데도 이제 하나도 기억 못함

[[탈퇴계정]]

재미있는데.. 휴재가 잦아지는 것 같아 불안함이 생기네요.

[파라k]

전 6화에서 못참고 탈출하긴했습니다만,
설정상 보면 대학 입학하면 회귀자 버프가 끝나게 생겼던데
그때 부터 어떻게 풀어갈련지는 궁금하긴하네요

[전략핵잠7]

#칼세이건 cosmos # 라그랑주포인트 #천문학소설임 15회지만 추천

[霧梟]

직업물에서 오는 전문성이 학원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치함/뻔함을 희석시켜주는 느낌의 글입니다. 천재물이 늘 그렇듯 작가가 독자보다 똑똑하지 않으면(조사가 철저하지 않으면) 글의 재미가 꺾일텐데 과학고 졸업 이후에도 지금의 재미를 끌고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요. 뭐 졸업까지는 아직 멀었겠지만.

[카뮴]

재미있게보고있긴한데 전문 지식 빼고 보면 그냥 힘숨찐 라노벨같음

[르이]

최근 업뎃 글에서 포텐이 터지시ㅔ는듯하네요 재밋습니다

[CHB님]

고등물리 수학 27살이면 공식 까먹을만 하지 않나요?

[쇠불길힘]

주인공 하는 거 보면 회귀자라는게 안믿겨요

[이블바론]

일단 난 지금 고딩때 문제 하나내면 난 절대못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