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다룬 대체역사 소설

27일 05월 1980년

글

제국시위대

우리나라의 역대 비극적 사건중 하나인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대체역사로 다룬 소설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1980년대의 광주이며

소설을 읽어보아, 작가님은 영화 택시운전사 에서 영감을 얻어 소설을 적으신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대략 이러합니다

2017년의 광주에 있던 한 부대가

1980년의 광주로 이동, 광주학살을 막기 위해 나섭니다

사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전두환등 그 친위세력들을 제외하면

계엄군도 시민군도 둘다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물론 계엄군을 통해 이득을 본 자들은 제외합니다)

그 당시의 광주로 돌아가 광주학살을 막는 현대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설정의 구멍이 전혀 없진 않습니다(예를 들어, 현대의 군대의 대부분 인물은 그당시에 존재하지 않던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군대 내에서 의견이 다를텐데 그걸 하나로 모아서 싸워나간다 거나, 보급 문제라던가 등등)

그러나 소설의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 국뽕적인 느낌도 없고,우리가 킹왕짱임 이런 반응도 없는

시간을 투자해서 읽을 만한 소설 인거 같습니다

ㅡㅡㅡㅡㅡ

추천 합니다= 대체역사를 좋아하며,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약간의 고구마도 괜찮은 분들

비추천 합니다= 정치적인 것을 싫어하고,고구마가 있는것을 싫어하는 분들, 시원시원한 진행을 좋아하시는 분들

[반선f]

저당시에는 인권이 지금보다 미약했고, 국가에 반발하면 반동분자로 몰리던 시절이니,일개 사병들이 무슨 감냥이 있었겠어요, 부모님 시절에 대학생들이 시위하고 그들이 군대에가 전의경으로 시위진압했다고 하니,개인적으로 저 사건이후에 반성을 했다면 사병들과 하사관 정도까진 피해자라고 생각해요, 물론 민주화유공자 분들까진 아니지만

[스페셜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본인 살자고 죄없는 다른 사람을 총으로 쏜 사람들이 피해자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명령이니 뭐니 합리화 하지만 막말로 그 당시 명령권자 제외한 사병들이 못하겠다고 총구 반대방향으로 돌렸으면 해봐야 부사관이나 위관급도 동조 했을꺼 같고 영관이랑 장군급 정도 밖에 안남을 텐데 그 인간들이 그 많은 사병을 상대로 뭘 할 수 있겠어요
사병들이 밑에서 안받쳐주면 그냥 늙은이인데
중대장급만 용기냈어도 그 사단은 안났겠죠
자기들 몸보신과 이득이 걸렸으니 그냥 명령이니까 라는 핑계로 합리화 하면서 쏴제낀거지
그런 인간들을 같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네요
뭐 이건 그냥 제 사견이고 글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고등어]

솔직히 말하자면 경제성장한건 맞는데 그 후폭풍이 장난아니잔슴 국가유공자들 홀대받고 정경유착 이랑 지역감정 조장 등 날새도 말못함 그리고 누굴위한 경제성장임? 이게 국민들의 국가임? 재벌들의 국가,친일파의 국가지 생각을 좀더 해야 할 듯 사과탄 냄새는 맡아봄? 그 시대 살아봄? 20 30 대로 살아봄?

[김캇슨]

어우...댓글들이 그냥....어후....

[꾸라]

쌀로 핵을 만든 김대중 노무현보다는 전두환 박정희가 우월하지않나요?
전교조 민노총 out^^

[진가장자]

은색의 왕 저 분이야말로 7,80년대 선전에 물든 교육에 찌들은 분 같네요. 그 물고빠는 새마을 운동과 경제개발계획 원 제안자가 누구고 언제 제안 및 실행 검토 됬는지나 알고 남들보고 미개하네 뭐네 입터시길. 무지는 죄가 아니나 아집은 죕니다 죄.

[부릉12]

저분은 공부하고 팩트라도 들고왔는데... 님은누군지 아시나요?? 악!! 난모르지만 어쨌든 아집이양!!이런건가요

[한뫼1]

예전에 비슷한 소설이 있었죠 1984였나? 해외파병됬던 해병대가 게엄군 때려잡던 소설이었는데, 그럴 시간 있으면 서울로 가서 전대갈 때려잡는게 우선 아님?

[제국시위대]

이 작품이 그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같은 작가고요.

뒤늦게 추천글 발견하고 댓글 답니다.

[검은여울]

아재들이 많아서 그런가 하프갓 빠는사람이 좀 잇네

[필통1]

저도 무식하지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정희든 김대중이든 고인되신분들 욕하지말고 영면하시게 고이보내드리고 당면한 현실문제로 토론하면 더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암같은 김정은이나 어부지리 노리는 아베나 시진핑 족치는 쌈빡한 전략/전술 없을까요? 아니면 산소호흡기 달고서 오늘내일하는 대한민국 소 살리는 팁 같은거라도!!!
이상입니다.

[그런지]

쥐잡는 소설도 좋겠네요 (현실 문제니까요)

[에크나트]

벌레가 누군지 나오네

[개체의반역]

김재규 장군님... 당신의 발터가 그립읍니다...

[부릉12]

전장군님 당신의 땅크가 그립읍니다...

[부릉12]

제발 근현대사 대체역사나 소설에 정치좀 안넣으면 안될까요 안볼꺼긴한데 제목만봐도 불편허네

[사잇소리]

땅크타령하는 분이니 불편하시겠네여
얼른 본진가서 뒷담까셔야죠 ㅎ

[젊은사자]

2017년 당나라 군대가 80년 군대를 어케 막는다는건지 ?

[고기흡입]

댓글을 쭉 읽어보니 박정희빠와 박정희까의 성향이 대충 보임

박정희까 - 아무도 머라고 안했는데 박정희 빠는 것들은 미개하니 일베충이니 하면서 선어그로 땡김

박정희빠 - 대체로 박정희까 댓글 개무시 하면서 찬반만 누름 가끔 중2병 종자들 나와서 전장군으로 부릉부릉 거리며 반겨기 시전함

[霹靂]

광주민주화 운동의 슬로건은 김대중의 석방에 있었습니다. 광주사람들 아니면 잘 모르는 일인데... 당시 전라도 광주는 김대중의 표밭이었고 광주사람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이념으로 삼은 김대중을 위한 운동이었습니다.
솔직히 재야인사 일부가 광주시민과 학생들을 선동질 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무슨 광주민주화 운동이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했다 어쩐다 하지만 실제로 가족 중에 당시에 죽은 사람이 있는 집은 아마 엄청 억울했을겁니다. 그냥 재미삼아 구경나갔다가 죽었으니까요. 무슨 민주주의 그딴 것 없이 단순히 요즘 촛불시위처럼 흥미가 동해서 나갔던겁니다. 대단한 이념이나 그런 것은 나중 가서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 웃긴건... 당시에 시민들과 학생들을 선동질 했던 재야인사는 다들 잘 도망가서 지금은 광주민주화 운동의 열사처럼 자신들을 포장하고 국회의원이나 해먹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 웃기지 않습니까? 선동질 당해서 희생당한 사람들의 피땀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야망을 이룬 분들을 보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