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지만 위화감 없는 용 사냥 소설

선독점 드라켄

글

Guybrush

혹시 왕좌의 게임 시즌7의 에피소드4화에서 라니스터군을 덮치는 드로곤에게 브론이 대형 발리스타를 쏘는 장면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 소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은 주로 용사냥 하는 괴수물에 약간의 정치물 을 첨가한 개성있는 중세 배경의 판타지 소설 이라고 대략 압축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 중에 현대 지구에서 판타지 세계로 소환되었거나 전생된 현대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중세시대에 현대 가치관을 억지로 우겨넣는 위화감이 옅으며 마법이 나오지만 식상한 게임 시스템의 복잡한 피라미드 구조나 트리 구조의 마법이 아닌 단순한 마법이 나옵니다. 그리고 일반 양판소에 나오는 인간으로 변신해서 주인공의 섹돌이나 전투력측정기가 되는 드래곤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압도적인 폭력을 자랑하는 거대 괴수로써의 용이 나오며 영화 레인 오브 파이어 에서 주인공 크리스천 베일 처럼 또는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에서의 드래곤 본 처럼 강심장을 지니고 공포에 맞서 용을 사냥하는 개성있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행동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읽히는 소설이지만 그만큼 갑툭튀에 방해받지 않고 몰입되는 소설이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은둔충동]

레인 오브 파이어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인데...
기대감이 생기네요.

[Guybrush]

백수심마님, 소중한 추천글 고맙습니다ㅠ.ㅠ
웹소설이 처음이라 스타일 때문에 고민이 많지만, 최대한 제 느낌대로 개성있게 끌고 가서 완결까지 마무리지을 생각입니다.

[데이부우]

추천글에 다른 드라마 영화 약 스포가 나오네요ㅠㅜ

[루미네즈]

안봤지만, 중세물에 현대인을 배려안했으면 오히려 노공감 아닐지 우려됨. 선발대 출발합니다.

[루미네즈]

시간이 없어서 많이는 못봤습니다만, 느긋하게 가는 정통판타지 좋아하시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옛날사람 문체가 좀 있지만 좋게 표현하면 고풍스럽습니다. 잘읽히는 편이고.

[아즈가로]

아직 왕좌의 게임 시즌 3까지만 보고 발효시키는 중이었는데 스포 당해 버렸음....ㅡㅡa

[요기용]

음 보고왔는데 중세 판타지인데 마법은 없구요 신비로운 힘은 있습니다
중세 판타지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밌겠네요

[KissMe]

예전에 이런 류 소설이 한 작품 있었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 작품은 이계진입 이긴 했지만 재밌게 읽었었는데 기대 하고 갑니다.

[케이크]

영화 드래곤하트도 추천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