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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7 寥寂
작성
24.02.11 23:22
조회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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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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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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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0


황금하르방의 글을보고 왜그런가해서 전작도찾아보았습니다.


우리는지금 -해를세다-라는 수영장에 와있습니다.


누군가는 물이반가워 허겁지겁 뛰어들지만 누군가는 물의 차가움에 진저리치며 살금 발을넣어 참방거리다 이내 숨차게 물과 치고 받고 있겠죠.

이분글의 도입부가 그런느낌입니다.

누군가에겐 오호! 라며 감탄하겠지만 누군가에겐 왜 이리 밋밋하지? 무슨 말이 하고픈거지...?

그리곤... 숨가쁘게 자맥질하고 치고 받습니다.


-주인공이 불의의 사고로 주어진 철로에서 강제 아웃당하고 철로가 어딘지도 모르는상태로 그저 살아야한다는 명제로 인생이라는 선을그리고 있을때 다행히 '어떻게'라는 방식으로 선을덫칠하는 친구를 만납니다.

... 그리고... 무수한 선들을 만납니다. 다행히 그들역시 자신들의 선을 고민하며 덫대고 싸우면서도 작은 여유를 나누어 줍니다.-


연예계물이라고 진지하지않은글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지않은 글들도있죠. 단지 이쪽이 더 취향이라...

글속에서 취식코자하는것은 독자마다 다르겠지만 .

저에게 보이는것은 '결핍'이었습니다. 고통과상처의 결과물일수도있고, 증오와질투의 부산물일수도, 실패와 패배의 빈자리 일수도있습니다.


주인공의 이상능력이 마냥 경외스럽지않은 이유이고. 성공한여배우의 후광이 찬란하기보단 서슬푸른 차가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길잡이 역할을 한 친구의 상태창 경험치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지침으로 보였습니다.


한아이는 살아가는 방법을. 한아이는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개울물같다고. 표면 아래 거칠게 밀고 나가는생명력.


전작의 문장중 '문제의해결은 언제나 올바른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라고 했습니다. 주인공의경험치가 빛을더해 안개를 밀어내고 나아가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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