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작가, 개연성이 장점인 정상수 작가의 신작 "장수 만세!"

선독점 장수 만세!

글

정상수

처음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몇십년 째 장르소설을 읽고 있고, 문피아에서는 몇년 전부터 읽고 있는데 추천글은 처음 써보네요.

“정상수 작가님은 무협, 판타지, 현대판타지를 넘나드는 깊은 내공의 소유자입니다.” 라고 저는 표현하고 싶습니다.

복잡하고 치밀한 전개와 개연성이 장점입니다.

개연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만, 이번 작품 “장수 만세!”는 개연성과 흥미진진함이 잘 버무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 좋은 글이고 재미있는데, 그리 재미있지도 않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구매수가 저조하여 추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믿고 볼 수 있는 작가이고 작품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까지 읽은 글들은 사조영웅전, 신조협려(영웅문), 독고구검(아! 만리성), 묵향, 군림천하, 드레곤 라자, 쿠베린, 사나운 새벽, 비뢰도, 표류공주 등이고, 이곳 문피아에서 읽은 글은 대해적시대, 영주 검을 들다, 모던 브레이브, 신의 노래, 메탈브레인, 비따비, 네 법대로 해라, 일인군단, 나는 군주다, 재벌집 막내아들, 괴물 군주 등입니다. 감사합니다...

[네버로스트]

10살 아들과 엄마의 대화에서 드는 거부감이 너무 심해서 하차.

[이블바론]

초딩이 산에서 퓰캐다가 한약 달여먹는데 그냥 두는 어른들..

[조렌지]

마지막 읽어본글 소개 무엇?

[크루이츠]

소개들에 나온 읽어본 소설 목록 보고 거르기로함. 남들이 다아는 대작만 읽었다는 식으로 신뢰도 넢여볼려는 꼼수로 보임. 걸러야지 하고 내려오다 댓글보고 역시 안읽기를 잘했구나 하고 넘어감.

[열정열정]

읽지 말아야 겠당

[풍장1988]

이분 소설들은 캐릭터가 죄다 죽어있는거 같던데 개성이 없음

[천극V]

최근 전작을 읽어본적이 있습니다만,
개연성은 좋은데,
문체가 별로라서(뭐랄까 설명이 힘든데요. 딱딱하다고 할까요. 자연스럽지 않았죠)
전작, 미리보기는 끝까지 따라갔지만, 문체때문에 다음부터는 보지말자로..
개연성이라든가, 설정 같은 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Ahriman]

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믿고보는 작가 운운하면 믿고 거릅니다(...)

[귀영자]

이분 작품들은 설정이 다 거기서 거기라 작품이 더해질수록 지루해지곤하더군요.
--- 불우한 혹은 왕따를 당하는 어린 시절에 보통 셋째 아들로 태어나 집에서도 버려지거나 기대를
안 하는 환경, 뜻밖의 기연으로 절대적인 능력을 얻어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식인데 서술방식도
참고서 쓰듯이 정보를 푸는 식으로 메마르게 쓰여져서 식상하게됩니다.

[sublimat..]

댓글들에 써진 평판이 후덜덜하다.

[제이슨00]

웬만하면 거르는 정상수 작품.

[디칸트]

초반에 지루한 감이.......

[광휘선]

개연성...있기야 있죠...
근데 주연 조연 너나 할거 없이 특색이 없음... 마치 npc....
감정탑제 안된 안드로이드들의 세상얘기같음

[안빈낙도1]

정상수 작가님 나름 독자층이 탄탄합니다. 댓글들에서 지적하는 문체의 어색함을 감안한다해도 가볍게 무시하고 지나갈 작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프릴프리]

취향타는 문체와 취향타는 소재이지만, 그 부분만 넘기면 술술 잘 읽힙니다. 어찌보면 담백하기도하고 어찌보면 담담하기도 하고 어찌보면 고루해보이기도 할 약간 딱딱한 서술에 주인공과 등장인물의 대화 중 어미 등이 최신 트렌드나 일반적인 글들과는 동떨어진 느낌을 주긴 합니다. 그러나 적당히 욕심부릴 줄 알면서도 과하지 않은 주인공과 붕어빵같은 현대물과는 조금은 다른 설정(크게 다르진 않아서 오히려 보기 편한 것도 장점), 연중없이 꾸준한 연재와 시간 날 때 찾아보면 읽기 좋은 분량의 2연참, 몬스터나 레이드 같은 거 없고 현대물 답게 일(금기서화!) 해서 돈 버는 주인공 등 장점도 있는 글입니다. 한마디로 대중적인 글은 아니지만 취향만 맞으면 즐기기 좋은 글이죠.

[잉돌]

개인적으로 정상수님 조금 쉬셨다가 쓰시라고 말해드리고 싶음.

정상수작가님의 글은 거의 동일한 시놉을 소재와 이야기자체의 짜임새로 재미를 주셨는데, 이전작부터 매너리즘에 빠지신거 같음. 초창기 무협-판타지-현판으로 거의 다 읽었는데 매번 장르가 변하기 직전,혹은 3-4편이후에 현자타임이 오시는거 같음.

[프로네]

정상수 작가님의 글은 거의 다봤는데.. 취향을 많이 탑니다.
취향에 맞으면 쏠쏠하게 재미있어요.. 안맞으면 아예 보기 힘들고.

한 번도 안 읽어본 분들은 읽어봐도 괜찮죠.
취향에 맞으면 새로 볼 작품이 늘어나는 거니까.

[소소행]

대화체 좀 바꾸셨으면 하는데 안변하더군요. 대화 스타일이 사람마다 개성이 뭍어나야하는데 말투가 다 같음; 저도 정상수님 작품 대부분 보다가 이 부분때문에 이번 작품엔 못따라가겠더군요. 한계인듯.

[po*****]

그냥 재미없는 작가죠.

[베지밀냥]

아로스건국사는 예전에 재밌게 읽었는데 장수만세는 솔직히 문피아 하위10% 수준의 작품이라 생각...아로스 읽을때의 내가 초딩이었는지 아니면 지금 작가필력이 개노잼으로 변한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