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판타지를 좋아하는 30대입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등 스케일이 크고 서사가 잘 잡힌 이야기들에 열광하는 편이예요.
웹소설은 시리즈에서 주로 읽구요.
저의 선호를 잘 아는 친구 소개로 문피아 공모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웹소설 판타지 이야기들이 주로 작고, 가벼운 내용들이 많은데
친구가 소개해줘서 빠져들게 된 이 소설은 정말 스케일 크고 이야기 서사가 굵직합니다.
작가님이 공모전 준비를 미리부터 하신건지 벌써 60화가 넘어가 있네요.
저는 좀 늦게 읽기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따라 잡아 버렸어요.
요즘 이 소설 읽는 재미가 좋습니다.
이야기는 12세기 고려시대 전국무술대회 1등한 무사가 북방 경비대로 여진족을 맞아 싸우다가
중동지역에 사절단 호위대장으로 가고,
터키 쪽 작은 왕국의 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십자군 전쟁에 휘말렸다가 포로가 되어 헝가리로 끌려갑니다.
거기서 동유럽 최대의 내기 투전장의 싸움꾼이 되었다가 루마니아로 탈출해서
유럽 최고의 닥터를 만나 의사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지금 공개된 내용이구요,
아마 거기서 뱀파이어가 되고 900년 동안의 서사가 나오고
21세기의 최고 의술을 가진 닥터가 됩니다.
소설은 12세기 고려시대때 이야기와 현재 이야기가 교차되며 펼쳐지는데
각종 전투장면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고
이야기 스케일이 상당히 큽니다.
중간 중간 사랑하는 여인과 전쟁에 휘말리는 안타까운 장면들도 있구요.
스토리 개연성도 잘 짜여있습니다.
저처럼 스케일 완전 큰 판타지 좋아하시면 딱 맞는 작품이라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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