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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명(震鳴)
작성
07.06.23 11:54
조회
2,056

작가명 : 임영기

작품명 : 독보군림

출판사 : 청어람

…갠적으로 임영기 작가님의 작품을 무척이나 좋아라 합니다.

임영기 작가님은 대체적으로 그 넓은 세계관과 더불어 독특한 문체의

그 깔끔하고 구수한 맛에 누구나가 즐겨볼수있는 그런 무협관을 지니고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삼족오' '쾌검왕' '일부당천' '구중천' 그리고 '독보군림'에 이르게 되기까지 총 다섯질의 작품을 내놓으신 임영기 작가님의 필력은 이미

누구나가 최고라고 꼽을수있는 명작가중 한분이시죠.

자, 독보군림으로 들어가봅니다.

중천 남천 북천

웬, 뜬금없는 소리냐?

독보군림은 두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그중 한명이 이 중천의 절대자인 '설무검'이기 때문이죠?

설무검은 중천의 절대자입니다. 허나 그를 시기한 중천오세와 사랑하는 여인마저 '백일취수'로 만취한 설무검의 단전을 폐하고 힘줄을 잘라버립니다.

또 한명.

그라고 표현하기 보다 그녀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듯한 이 인물

설영, 아니 소영. 그는 아름답습니다. 언뜻 보기에 정말 여자라고 말할정도로 아름답고 매혹적입니다. 그는 사실 설무검의 남동생인데도 말이죠. 아무튼 그는 그 매혹적인 미모와? 타고난 무골로 그 재질이 탁월하여 그 누군가에게로 끌려갑니다. 아니 따라간다고 해야될까요?

(그 누군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책으로 보시길)

그런데도 설무검은 살아남습니다.

사랑하는 그녀가 그 여인이 살려준것이지요.

험난한 시련을 겪고 설무검은 무투사가 되어.

설영은 남장여인 매검낭자가 되어

각기 남과 북에서 성장해 나갑니다.

이번에는 주인공이 둘입니다.

각기 다른 신분으로 각기 다른곳에서 치열하게 성장해 나갑니다.

그리고 준비합니다.

복수를...


Comment ' 3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6.23 12:31
    No. 1

    남장여인? 남자가 남장하면 그냥 남자 아닌가요;;
    여장남자를 잘못 쓰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음 -_- 모르겠군요.
    사랑하는 여인양은 왜 단전푹힘줄슥삭 해놓고는 다시 살려주는지 ㅋ
    하여간 흥미로운 스토리네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7.06.23 13:53
    No. 2

    남자가 남장여인이라;;; 신종어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6.23 15:44
    No. 3

    아마도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1. 너무 예쁘니까 사람들이 여자라고 생각하여 멋대로 '저 사람은 남장여인일 거야.'라고 추측.

    혹은

    2. 자신의 미모와 남자옷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자신을 남장여인으로 착각하게 하여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2중 작전.

    둘 중 하나가 아닐까요?

    그러고보니 모 소설에서는....
    무공 고수인 한 기녀가 알고보니...
    .......남자...[먼산]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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