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레온 1,2권 읽고

작가명 : 눈매

작품명 : 가면의 레온

출판사 : 청어람

음..어떤분은 그저 그런 작품이라고 하셨지만..전 그저 그런 작품치고는 재밌더라구요. 억지 설정도 별로 없고. 주인공도 재밌고...보통 주인공은 착한데 상황이, 현실이 시궁창이어서 얍삽학게 변하거나 하옅튼 폭력적이 되거나..이러잖아요..

근데 상황이 완전 반대잖아요..원래 나쁜놈인데 주변인물이 다 착하고 다른 사람들도 자기 보고 착하다 하고...그래서 나 원래 착한 놈인가? 하고 생각해서 착해질려 하다니..

솔직히 소재야 다 거기서 거긴데 결국 작가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냐 하는 거에 따라서 소설의 질이 달라지는듯...

전 그런점에서 가면의 레온 한표.... 그저 그런 소재를 작가님께서 어느 정도 독창적으로 잘 풀고 계셔서 재밌어요.

사정이 있어서 이제야 읽게 되었는데 빨리 3권이 나왔으면 하네요.

근데 제목은 참 평범한듯..흐흐

[戀心]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책. 3권이 기다려지네요

[afeleia]

재밌는데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은 '가면은...?'
인피면구 때문이라면 변장의 레온이 더 맞을텐데..ㄲㄲ
3권에 나올까..

[예스크]

이거 주인공이 넘 맘에 들어요ㄲㄲ

[사리풀]

저도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리에 음양오행을 접목시킨다는 부분도 재미있게 읽었구요.

[히키코모리]

괜찮은 작품이긴 했으나,, 여전히 빠지지 않는 무협계의 무공. 무공. 무공. 무공이 없으면 판타지계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주인공.

[히키코모리]

지금까지처럼 설렁설렁 무공익히며 착한짓 고고싱 -> 강자에게 줫털리고 정신번쩍 차린다거나, 혹은 소중한 지인이 상처입거나 죽음 -> 피나는 수련 혹은 각성을 통해 먼치킨 -> 뻔한 전개 계속 이어짐

예상과는 달랐으면 좋겠군요

[Magical]

그런데 제목을 가면의 레온 보다는..
착하게 살자가 더 좋았을거 같은..